부산 명지녹산국가산단에 7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께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지스자산운용과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업계 1위의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 기업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명지녹산국가산단 일원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2기를 건립하는 데 총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300여 명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총 2곳으로 1곳은 연면적 6만 8356㎡로 지상 10층 규모이고, 나머지 한 곳은 4만 6107㎡에 지상 13층 규모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저장 장치, 네트워크 장비 등을 집약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IT 인프라의 핵심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는 24시간 전원 공급, 고속 통신망, 정밀한 냉각 시스템, 철저한

보안 관리시스템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