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마루

특히 축소사회가 된 지금 더더욱 그럼.

글로벌 선진국들도 확장 국면에는 관광산업 금융 이것저것 해도 됐지.

왜냐? 돈 벌어줄 애들이 있으니 그걸로 굴리면 되니까.

그런데 영 프 독부터 해서 제조업 돈줄 끊기니 경제 작살나는 중.

홍콩도 중국이 직접 금융이나 제조를 하니까 싱가포르 절반에 마카오에 뒤처지고 우리나라 잘사는 도시 일부도 홍콩 제끼는 중.

울산 창원 거제 등등 공장 막 세우고 확장국면 있었던 90년대 80년대에 했으면 난 안 말렸다. 그 때는 수요가 있으니까 돈놀이를 하든 뭘 하든 돈이 됐거든.

그런데 지금은 그 전략이 안 통한다.

돈줄은 쥐뿔도 없고, 관광객은 받는데 짱깨 싫어요 ㅇㅈㄹ이면 절대 통할 수 없는 전략임.

어쨌든, 부산 애들은 8090때 했어야 할 정책을 이제야 하는 중인데 이미 그 시기가 끝나버렸음.

지금 해야 할 일은 제조업 역량을 복구해서 그걸로 금융을 하든 관광을 하든 해야 하는데 정부 삥뜯기 원툴.

외국인 관광객 300만이라고? 그런데 왜 부산 상권은 다른 지방도시랑 똑같이 박살나는데?

황령산에 사람 바글바글하다고? 걔네들이 돈을 안쓰는데 그게 뭔 의미냐고..

센텀시티 매출 사상최대 나와도 대구 법인 거쳐 서울로 가는 돈이야, 피빨리는 구조는 하나도 변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악담 같은게 아니야. 그냥 부산이 가는 길임.

스스로 제조역량을 키우고 그걸로 돈 번 사람들이 쓸 수 있는 구조로 가야지, "아몰랑 섬짱깨들이 돈꺼줄거야~" 정책으로 가는 지금 상황으로는 서면에도 붙는 임대딱지가 줄지 않을 거임.

꼬리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