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전라도 맛집이라 하면 전주, 여수를 꼽기도 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1.5티어 정도 되는 느낌이 바로 군산, 순천이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이 많으며 통상 생각하는 전라도 집밥 느낌에 충실한 구성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2. 도농통합 당시 거대 읍을 1개 두고 있는 전라도의 시.

순천시는 승주읍, 군산시는 옥구읍을 두고 있다.

3. 괜찮은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보이기도 함. 군산이야 알음알음 여행지로 잘 알려져있고, 순천도 여수가다가 들렸는데 더 좋았음 하는 반응이 많음

순천 국가정원, 낙안읍성, 송광사 등등

군산 은파호수, 고군산군도, 동국사 등등


4. 지방소도시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지역동네

한적한 철길, 오래된 2층주택의 문패 등등을 아직도 이 도시들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5. 지역내 유명한 빵집이 있다.

군산 이성당, 순천 화월당

둘 다 일제시대 일본인이 개업했으나 해방후 한국인 점원에게 소유권 이전한 공통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기도 비슷)


6. 여타 도시들도 원도심 신도심 다 있지만 유독 개발시기가 대응되는 단위가 많음

순천 중앙동 - 군산 중앙동
순천 옥리단길 - 군산 월명동
연향동 - 나운동
조례동과 왕지동 - 수송동과 미장동
신대지구 - 디오션시티


등등 공통점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서 신기하다.

누군가는 군산은 목포와 유사하고

익산은 순천과 유사하다하는데

물론 그런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군산-순천이 참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