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eeb817fabd828a14e81d2b628f1756813618b05

중부내륙선 KTX-이음 동대구발 수서행 열차에서, 동대구역 출발 전 한 승객이 AVOD 미탑재 신형 차량에 대한 불만을 오물 살포로 폭발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등실에는 이미 일부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승무원이 오물에 피해를 입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해당 열차 운행은 일시 중단되었고, 대체 열차가 긴급 투입되면서 수 시간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승객은 “왜 우리 도시에는 다른 광역시보다 낮은 수준의 차량만 배정되느냐”라 하고는 "똥이나 쳐먹어 이 XX들아!" 라며 가져온 오물을 우등실 곳곳에 뿌리며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은 어떠한 범죄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극단적 불만이 실제 운행 차질과 승무원 피해로 이어졌다는 사실은, 서비스 형평성을 무시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을 보여주는 경고”라고 분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거리 승객이 많은 구간에는 최소한 일부 AVOD 탑재 차량을 보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서비스 형평성과 장거리 승객 편의 보장을 위해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