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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곽도 아니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제일모직 터였음. 저동네 일대가 제일모직뿐만 아니라  2000년대만해도 펜스에 둘러쌓여서 놀고 있는 대규모 부지들이 엄청 많았음.

그중에서도 삼성은 삼성답게 갖고 있는 땅이  많았는지 저기에 홈플러스 1호점 짓고 바로옆에다가 삼성아파트 짓고 오페라하우스 지어놓고 감. 삼성이 돈만 봐라봤으면 제일모직터도 건물 갈아엎고 아파트 지었을 가능성도 있었는데  공장 본관 건물로 추정되는 흰 건물이랑 기숙사 건물을 몇개 남겨두고 방치한거 보면 삼성에서 애지중지 아끼는 땅이라 볼 수 있음.

그런데 박근혜 정부시절 창조경제 한답시고 전국에다가 센터를 짓게되는데 하필 제일모직 부지가 대구 창조센터로 결정된거 

창조경제라는게  그때나 지금도 사람들이 뭔지도 모르고 걍 스타트업 하는 사람들 도와주는거겠지 하는 정도록만 인식 근데 웃긴게 대구에는 이미 동대구로 벤처벨리거리라고 거기도 어쩌구저쩌구 육성 목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지금 삼성창조 단지 가보고 느끼는게 오피스동 및 창조센터 건물 보다도 파크몰이라고 해서 사실상 음식가게들이 입점해있는 건물이 메인이라는거 알 수 있음. ㅅㅂ.....

벤처고 스타트업이고 그런게 목적이면 확실히 동대구로를 진작에 밀어준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ㅈㄴ게 중구난방임. 거기다가 옛 경북도청 부지도 또 되도 않는 창업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 염병 랄지 


부산이야 센텀시티를 it 단지로 만들려고 구상은 했지만 imf등 각종 악재 터지는 바람에 주거단지로 전락했다고 변명 가능해도  저 동네는 imf이후에도 대규모 부지가 놀고 있었는데 대구시가 뭐라도 해볼려고 어떤시도도 안해보고 삼성부지는 지금 사기창조단지로 전락했고 인근 남아있던 부지도 죄다 센파트 단지로 몰락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