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 챔피언스리그 개최가 최종 무산됐다.
AVC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챔피언스리그 개최지를
인천에서 태국 방콕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아시아 여자배구 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의 국내 개최는 끝내 불발됐다.
AVC는 개최지 변경의 원인으로 "한국 대회 조직위원회의 심각한 준비 부족과 구조적 실패"를 꼽았다.
이번 대회는 AVC가 대한배구협회나 KOVO를 배제한 채 수자라 회장과 친분이 있는 국내 사업 파트너 중심으로
조직위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숙박, 교통, 경기장 확보 등 기본적인 개최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하면서 결국 주최권 박탈이라는 파행을 맞았다.
부산에서 열었으면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