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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마켓 / 옥션 인수

2021년에 이베이코리아, 지금의 G마켓·옥션을 약 3조4천억 원 주고 삼.
근데 인수 전에는 16년 연속 흑자 내던 회사였는데, 이마트에 들어간 뒤 2022년부터 적자 전환함.
2022년 G마켓 영업손실만 655억 원이었고, 2022~2024년 누적 영업손실이 1,648억 원 수준이라는 보도도 있음.
이후에도 계속 적자 커지는중

2. SSG닷컴.

이건 신세계 온라인 전환의 핵심이라고 엄청 밀었는데, 계속 적자임.
2020년 출범 이후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5,717억 원이라는 보도가 있음.
2025년 3분기 누적만 봐도 영업손실이 914억 원으로 전년보다 더 커졌다고 함.
온라인 해야 하는 건 맞는데, 문제는 돈은 돈대로 쓰고 쿠팡·네이버급 존재감은 못 만들었다는 거임.

3. 제주소주

2016년에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약 190억 원에 인수함.
‘푸른밤’이라고 리뉴얼해서 밀었는데 시장에서 못 버팀.
2017~2020년 누적 영업손실이 434억 원이고, 이마트가 유상증자로 570억 원을 더 넣었는데도 결국 국내 사업 접고 오비맥주에 매각함.
190억에 사서, 570억 더 넣고, 손실 434억 쌓은 케이스라 숫자로 보면 진짜 처참함. 

4.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

2022년에 신세계 쪽에서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를 약 3,000억 원 들여 인수함.
근데 2026년에 쉐이퍼 빈야드 영업권 391억7천만 원, 사실상 392억 원을 전액 손상 처리했다는 보도가 나옴.
쉽게 말하면 “앞으로 벌어줄 프리미엄 가치”로 잡아놨던 걸 장부상 0원 처리한 거임.
와인 좋아하는 감성은 알겠는데, 3천억짜리 투자에서 392억 손상 뜸.

5. 신세계L&B / 와인 사업

신세계L&B 매출이 2022년 2,064억 원으로 정점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했고, 2024년에는 1,600억 원대로 줄었다는 보도가 있음.
거기에 3년 연속 당기순손실까지 기록했다고 함.
제주소주 말아먹고 와인 쪽도 기대만큼 안 나오니까 주류 쪽은 진짜 정용진 약점으로 묶이는 분위기임.

6. 레스케이프 호텔

정용진 호텔이라고 불리던 부티크 호텔인데, 2021년에 손상차손 736억 원을 인식함.
장부가가 약 1,500억 원에서 760억 원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는 보도도 나왔음.
호텔 감성은 있었는데, 숫자로는 박살난 케이스임.

7. 삐에로쑈핑

일본 돈키호테 따라잡겠다고 만든 만물잡화점인데, 정용진 야심작 소리 들었음.
근데 1호점 낸 지 1년 6개월 만에 철수 결정함.
전국 7개점 순차 종료.

8. PK마켓

프리미엄 식품 마켓이라고 밀었는데, 국내 사업 5년 만에 철수 수순 밟음.
삐에로쑈핑, 부츠 같은 전문점 정리랑 같이 묶였고, 결국 이마트가 전문점 사업 구조조정 들어감.

9. 부츠

올리브영 잡겠다고 H&B 스토어 사업 들어갔는데 결국 철수함.
이미 올리브영이 꽉 잡은 시장에 뒤늦게 들어가서 차별화 못 하고 접은 케이스.
이것도 삐에로쑈핑이랑 같이 “이마트 전문점 실패작”으로 묶임. 

10. 이마트24

완전 철수한 건 아니니까 “망했다”라고 단정하긴 어려운데, 투자 대비 성과는 별로임.
2022년 한 해 영업이익 67억 원 낸 걸 제외하면 매년 적자였고, 2025년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3,120억 원이라는 보도가 있음.
2025년 영업손실도 463억 원으로 2014년 사업 시작 이후 두 번째로 큰 적자였다고 함.
CU, GS25 있는 편의점 시장에 후발로 들어가서 돈은 계속 들어가는데 존재감은 애매한 상황임.

11.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도 웃긴 게, 이건 원래 신세계가 만든 성공작에 가까웠음.

신세계랑 미국 스타벅스가 50:50 합작으로 굴릴 때는 그냥 한국 커피업계 최강 알짜였음.
2020년에도 매출 1조9,284억 원, 영업이익 1,644억 원 찍었고, 2021년에는 매출 2조3,856억 원, 영업이익 2,393억 원 수준이었음.
영업이익률도 2021년에 10%대였음.

근데 2021년에 이마트가 미국 스타벅스 본사 지분 일부를 추가로 사면서 지분을 **50%에서 67.5%**로 올림.
이때 추가 인수금액이 4,742억 원이었고, 스타벅스코리아 기업가치는 약 2조7천억 원으로 평가됐음. 미국 본사 나머지 지분은 GIC가 가져감.  

문제는 그 뒤임.

매출은 계속 커졌음.
2024년 스타벅스코리아 매출은 3조1,001억 원까지 올라감.
겉으로 보면 “역시 스벅은 잘 나가네” 맞음.

근데 영업이익은 반대로 꺾였음.
2021년 영업이익이 2,393억 원이었는데, 2024년에는 1,907억 원으로 줄었음.
매출은 30% 가까이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20% 넘게 감소한 거임.
영업이익률도 2021년 10.0% 수준에서 2022년 **4.7%**까지 반토막 났고, 2024년에 **6.2%**까지 회복했지만 예전 수준은 못 찾았음.  

2025년 상반기도 비슷함.
매출은 1조5,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754억 원으로 오히려 0.5% 감소했다는 보도가 있음.
그러니까 많이 팔긴 더 많이 파는데, 남는 돈은 예전만 못한 구조가 된 거임. 

사실상 정용진이 시장에 진입하면 털고 나오면 됨. 아주 강력한 고점판별기라 얘가 손대면 걍 다 망한다 보면 됨

그래서 나는 정용진 응원한다.
꼭 계속 신세계를 진두지휘 해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