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논문이니 유튜브니 나무위키니 뇌피셜이니 반박시 니말 맞음 ㄹㅇㅋㅋ
논란이 된 이유?
위생이란 단어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 질병예방(수인성질병, 기생충등)과 일반적인 청결부분이고
목욕문화도 개별 목욕인지, 대중목욕인지도 구분하면서 당대의 문화(의료지식, 시민의식 등)과 전반적인 기술도 고려해서
'상수도 시스템' 관점에서 보는 것이 좋아 보여.
누구는 질병예방으로 말하고 있고 누구는 일반적인 청결을 말하고 있으니 말이 안통하지.
그리고 논문 같은 걸 긁어오면서 해당부분만 단순 번역하는 건 오해로 다툴 가능성이 매우 높아.
왜 목욕탕이 생겼나?
우선 로마는 서구권에서 당대 가장 큰 도시야. 사람이 많이 모인다면 가장 중요한것이 식수를 어떻게 해결하냐야.
알고있는 것처럼 송수로를 통해서 물을 가져왔고 도시 안에서 물을 사용하며 순환 배출 하는 시스템이 거의 처음으로 설계된 도시야.
바빌론도 공중정원같은 수도 시스템이 있었고 유적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로마도시 처럼 인구 100만 정도급에서는 처음일거야.
물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것은 논란의 목욕탕도 있고 분수도 있어, 이때 분수는 도시 사람들이 식수를 길어오는 장소야.
과거의 분수, 특히 로마에서는 분수가 없다면 도시가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현대 개념의 단순한 광장, 공원, 랜드마크 정도의 포지션보다 중요한 시설이야.
많은 사람들이 모인 도시에 정기적으로 식수를 공급할 상수도 시스템(분수와 송수로)이 필요했고, 겸사겸사 물을 길어오는 김에 목욕탕이 생긴거지.
로마인은 청결했나?
흔히 말하는 로마인은 목욕을 통해서 청결했다. 라는건 일반적인 청결부분에서 접근한거야.
일상생활을 하고 땀 범벅인 몸을 상수도 시스템으로 씻었다. 라는 거야.
전쟁을 갔다와서 피 묻은 상태로 있는 것 보다는 물로 한번 씼는게 청결하다는 거지.
논문 링크나 권위자의 스탠스 등은 질병예방, 특히 기생충학 관점에서 상수도 시스템을 본거야.
당대 목욕탕은 현대의 단순 씻는 공간뿐만 아니라 사교의 공간도 겸하고, 파티나 향락의 장소도 되며
사람들의 시민의식도 낮아 위생관념이 없어서 목욕탕 물을 교체하는 빈도도 낮아
눈에 보이지 않는 수인성 질병이나 촌충같은게 많이 퍼진건 사실이야.
위의 흔히 청결했다. 라는 건 사람들에게 잘못 퍼진 이야기라는 거야.
19세기 산업혁명이 되면서 현대적인 도시에 상수도 시스템과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문화가 생겼고
초창기에 경험적으로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됬어
~ 어? 그러고 보니 고대 로마도 상수도 시스템이 있었네? ~
~ 어? 씼을 수 있는 목욕탕도 있었지! ~
~ 우리(19세기)처럼 따듯한 물로 몸을 씻으니 질병예방도 했구나 ~ 가 위의 목욕으로 청결했다. 라는 거야.
하지만 로마의 목욕탕은 따뜻한 물로 씻는 것보다는 증기탕에 가까운 모습이라 질병 예방에는 의구심이 드는거지.
즉 로마의 목욕탕이 질병 예방에는 긍정적인 영향은 아니라는 거.
로마의 목욕탕이 질병 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인가?
이건 일반 사람들 마다, 전공분야마다, 학자마다 다를 것 같아.
논문에서는 흑사병의 초기 버전으로 유추되는 유스티니아누스 역병균이 발견되고
이전의 청동기와 달리 로마시대에 fish tapeworms('광절열두조충', 물고기가 매개인 기생충)가 로마 전역에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수도 시스템이 질병에는 취약했다고 이야기해.
물고기 기생충 같은건 로마 이전에도 기록이 있지만, 기생충은 17세기말정도 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곤충으로 기생충이 퍼진다는 가설(말라리아 등)이 나오고
18세기말이 되어서 종류별로 분류했어.
이전의 치료법이라 해봤자 15세기에는 수은이 치료법?일 정도로 연구가 안된 분야였어.
당시 의학기술정도로는 기생충과 수인성 질병을 현대시대처럼 몰랐을 것야.
로마 토착 질병, 기생충도 있고, 무역과 전쟁을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질병, 기생충도 상당히 많지만 로마가 꽤 오래 존속한 것으로 봐서
질병 예방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시스템인가는 의문점이 들어.
근대시대에서 소독, 방역 같은 개념이 형성되기 이전에는 도시(사람이 모인곳)이 시골보다 기생충, 질병에 취약했듯
과거로 도시의 유럽인들이 천연두로 시골의 잉카를 멸망시켰듯 단순히 사람이 많이 모여서 많은 기생충과 질병이 생겼다고도 할수 있지.
하지만 당대에서는 이것들을 알 방법이 없었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해.
사용한 오염된 물 정도를 구분하여 상수, 하수 시스템을 만드는것이 당대 최신 기술이였으니까.
요약
1. 로마의 목욕탕은 로마인들이 청결한 이유다.
2. 단순 청결과 별개로 수인성 질병, 기생충이 로마에 퍼진 근본적인 이유가 될 수 있다.
3. 당시에는 어쩔수 없었다.
사실 진짜 쟁점은 동로마 병신설 아녔나,그 근거로 든게 목욕탕을 통한 청결+원로원 삭제 드립이라 전공한애가 발끈한거고
근데 빡칠만햇다고 보는게, 그 전공자는 해당 분야 8년 넘게 연구해왓고 처음에 설명 다 해주고 그래도 아니라고 하니까 관련 논문까지 들고와서 반박 다 해줫는데, "유튜브에서 봣슴 유튜버말이 맞고 니가 틀림" 이지랄하면 존나 빡칠거 같긴해ㅋㅋ 역사학도 전문분야 갈릴텐데 그 유튜버가 해당 분야 전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거고.(근데 아마 아닌듯?)
ㅇㅇ나도 설명해주는데 걍 지소리만 하는거 보고 지건 마렵긴 하더라.나야 전공자도 아니고 좃문가니까 걍 넘겼지 관련 공부하는 애는 발작버튼 눌릴만하지
그 유튜버도 역사쪽에 같은전공 나왔다던데
중세 암흑기니 뭐니 여러모로 그거말고도 누른 발작버튼이 몇개 더 있는거 같았음. 사실 따지고보면 문명 게임 자체의 역사인식도 통속적인 데서 그치는게 은근히 많으니 큰의미 안두는게 제일 좋긴 하겠지
고중세 목욕탕이 수인성 질병을 퍼트렸으니 위생에 도움이 안되었다고 주장하는거도 웃긴게 당시 목욕탕 위생상 어쩔수 없이 생기는 수인성 질병외 안씻고 불결해서 생기는 질병균은 정기적인 목욕으로 다 예방한건 빼먹고 서술하는 처사인
중세에도 정기적인 목욕을 했었던 건 팩트인데 그건 왜 빼먹음? 논점은 로마가 더러웠냐 안 더러웠냐가 아니라 중세가 위생적으로 로마보다 더 더러웠냐 아니냐인데 로마도 똑같이 비위생적인 부분은 변함 없었음 애초부터 "위생"이라는 관념이 역사 속에서 등장한 게 근대 이후부터인데 전근대인 로마나 중세나 도찐개찐이라는 거에는 왜?
뭐 니가 한 말에 일리가 있지만 애초에 내가 그 서술 끌고 온 것도 로마 목욕탕 만능 위생시설론처럼 씨부리는거 반박하려고 갖고온거라서 소기의 목적 달성한 거지
내가 중세가 더럽다고 한마디라도 했나 왜 지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