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로 내려갔는데 리그전 기간이라 부모님 앞에서 리그전을 해야했음..
첫번째 상대는 3싱타 4지상 섬맵... 나는 능숙한 라벌실력으로 완파를 내왔음... 부모님은 기쁜척 하셨지만 뭔가 씁쓸해 보이셨고 이내 기분이 다운되셔서 일찍 들어가셨음.
전라도의 맛있는 밥을 먹고 2일차가 되었음 전형적인 일드맵이라 나는 멋있게 일드로 3별을 가져... 오는 듯 했으나 99%1별로 게임이 끝났음.
클랜 채팅창은 엉망. 정훈 우렉 스테파니는 한 입으로 아깝다... 거림. 그걸 실시간으로 지켜본 부모님의 표정은 썩창...
"인드 버그 있는거 모르냐?"
"2별은 해야지"
내 볼은 한없이 빨개진다...
부모님은 덧붙였다.
"1일차 3번 신속 0.4픽셀 왼쪽으로 놔야지 어디가서 내 아들이라 하지마라"
"3싱타 4지상 내 다리털로도 완파하는거 자랑하고 다니지좀 마셈.. 부끄러움"
이내 울먹이는 나..
그랬다.
부모님은 원래 월랭 1,2위를 동시에 먹는 분들이셨다. 라인으로 좆을 비비고 전설을 돌리다 어머님이 여자임을 알고 청혼을 하셨다.
하지만 나의 순위는 고작 김치 100등 언저리...
부모님은 내가 골패를 사들고 오지 않으시면 표정이 안좋으시다.
각설하고,
부모님의 잔소리는 내가 우에엥 우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되었다.
"옆집 xxx는 지금 김치 3등이더라"
"그렇게 해서 언제 월챔갈래?"
부끄러운 나머지 나는 팬티바람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부재중 전화 70건
아직도 전화가 오고있어서 부모님에게 특가를 선물하니 전화가 안온다...
난 진짜 쓸모없는 인간이다.
이건 무슨 템플릿이냐 - dc App
퐁퐁이 주인공이면 념글각인데,,,비추 드립니다
이런 소설은 1달에 한 번만 써라
이게 재밌냐
김치 n등이 지역랭킹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이거 진짜였으면좋겟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