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구마에가 곡의 형식이라던가 관현악법적인 표현방식이라던가 이런 거시적인 요소를 지적한것도 아니고 고작 임시표 샵이 있는게 맞는지 물어본것뿐이라잖아. 이 임시표하나가 도대체 이곡에서 어떤 엄청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연주자가 \"이거 맞는 음이에요?\" 라고 물어보는 경우는 작곡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흔한 일이고, 이런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작곡가에게 나쁜감정이 있지않은이상 무시한다거나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그리고 사보프로그램으로 악보로 찍는 과정에서도 음표나 임시표 등의 오타도 있을 수도 있는데, 평소엔 안그랬는데 이번에 이런 실수를 했다는게 쪽팔려서 화가 났을리도 없을거고.
고작 코딱지만한 임시표하나때문에 이렇게 된거야?
더더욱 이상하지않음?
대체 뭐가 불만이었을까?
연봉 20억 맞춰 주면 이런일 안 일어남 ㅡ,.ㅡ
근데 그 전부터 작품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하잖아. 남들 앞에서 한 건 임시표 하나일지 몰라도, 그동안 자기 작품에 관해 상대방 이야기 들으면서 맺힌게 있었을 수는 있다고 봄. 창작자로서 자기 작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듣는건 고역이겠지. 하지만 그렇다 해도 대중을 조종해서 상대방에게 큰 타격을 주려고 하는 행동은, 차마 표현할 수조차 없는 저급한 행동이라고 본다.
그 전에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한 것도 류재준이 먼저 의견을 구했다잖아. 자기가 쓴곡에 대한 견해를 물어서 이에 대해 구지휘자가 의견을 말하자 이를 참조해 스스로 수정한 곡을 또 보여주며 의견을 물었고, 그날도 하루 전날 수정했다며 류재준이 들고 와서 구자범에서 의견을 물었다고 하지 않는가? 이야기 듣기 싫으면 안물어보면 되는거지 자기가 먼저 보여주며 물어놓고 그게 기분 나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사건 터지고 핑계될게 없으니 갖다 붙인 거지.
나도 그게 이해가 안갔음. 둘 사이에 평소에 뭔가 쌓인 게 있었을 수도 있고. 아님 진짜 구자밤을 쳐낸 게 의도일 수도 있고. 구자범 잠적이라고 쓴 글은 뭔가 스트레스가 햐소됐다는 느낌임. 행사가 위기에 빠졌는 데도 졸라 신나보여. 류재준 멘탈이 나간건지, 아님 스트레스에 돌아버렸는지...
1.230// 그렇게 맺힌게 쌓이고 쌓이다 이번일이 기폭제가 돼서 이렇게 되었다고 해도 난 이해가 안감. 류재준 자존심이 과하게 세서 그렇다고 봐야하나? 임시표 말고 다른이유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듦
그속을 누가 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