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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임직원들이 4일 오후 알펜시아 중앙광장에서 황병산사냥민속 보존회원과 함께 황병산사냥민속 공연을 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리조트 임직원들이 4일 오후 알펜시아에서 평창 대관령지역의 전통민속놀이인 ‘황병산사냥 민속’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임직원 15명과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원 18명 등 총 33명은 5일 오후 알펜시아리조트 중앙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병산사냥민속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한 ‘평창 황병산사냥 민속’은 선조들이 눈 쌓인 겨울 대관령 일대 산악에서 공동사냥을 통해 살아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형상화한 지역의 전통민속놀이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있다. 이날 공연은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평창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가 지난 4월 지역 정통민속문화 보존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 20여명이 정기적으로 사냥민속을 배워 이뤄졌다. 특히 이번 첫 공연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한창인 가운데 열려 관광객들이 클래식 공연과 지역의 전통민속놀이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청룡 도개발공사 사장은 “평창 대관령음악제의 클래식 음악과 황병산사냥 민속의 전통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고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승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 시연회와 대관령눈꽃축제 등 지역 행사에도 참가,대관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황병산사냥민속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