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빨리 행동하고 반응한다 우리 앞에서 나약한 존재들은 설자리가 없다
적을 무력화시키고 모든 두려움을 날려 버린다 내 안에 그런 강한 정신이 들어 있다.
모든 경계를 허물고 다니는 나를 지배하는 것은 광기이다 이런 내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
목표를 공격하고 장악한다 날 막을 수는 없다 내 안에 흐르는 피는 거부할 수 없다
내 안에는 강한 정신이 들어 있다 배터리 배터리
나를 속이거나 믿지 않는 모든 이를 물리친다 나의 힘은 끝이 없다
폭력에 굶주려 있고, 나약한 자들을 희생물로 삼는다 그리하여 나의 광기는 자꾸만 커져간다
모든 경계를 허물고 다니는 나를 지배하는 것은 광기이다 이런 내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
목표를 공격하고 장악한다 날 막을 수는 없다 내 안에 흐르는 피는 거부할 수 없다
내 안에는 강한 정신이 들어 있다 배터리 배터리
[기타솔로]
내리치는 망치와도 같이 끝도 없는 파괴를 일삼는 우리에게 에너지는 항상 충만 되어 있다
분노를 채찍질하고 상대방을 압도하는 힘으로 우리의 강한 정신을 만들어 낸다
모든 경계를 허물고 다니는 나를 지배하는 것은 광기이다 이런 내 정신을 막을 수는 없다
목표를 공격하고 장악한다 날 막을 수는 없다 내 안에 흐르는 피는 거부할 수 없다
내 안에는 강한 정신이 들어 있다 강한 정신이...
개인의 삶은 자신의 의지와 아무런 상관없이 시대적인 상황에 의해 쉽게 급류에 휩쓸린다.
그 급류가 전쟁과 같은 대대적인 폭력일 때, 개인의 도덕적인 판단과 그에 따른 행동은 급작스럽게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심지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도록 하는 위험을 감수할 정도로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그 반대로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순종적인 굴욕의 태도를 드러낼 수 있음은 물론이다.
요컨대 집단적으로 강박되는 한계 상황 속에서 각자는 자신의 노골적인 존재 방식을 나름대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 중심은 '폭력'이었다.
카뮈는 공산주의가 이데올로기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살인마저 서슴지 않는다고 하여 완전히 반공주의 입장을 취했다.
카뮈는 정치적 폭력 일체를 거부했고, 공산주의를 문명의 질병이고 현대의 광기로 여겼다.
심지어 카뮈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신념도 대화도 믿지 않는다"라고 아예 선언해버렸다.
그 바탕에는 카뮈의 견결한 도덕주의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카뮈는 오로지 혁명이 아닌 '반항'만을 주장한다.
그런 반면, 사르트르는 늘 견지해 오던 철저한 반자본주의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후인
1952년에 이르러 공산주의적인 대의명분에 동의를 천명하면서 "반(反)공산주의자는 개다"라는 극적인 표현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사르트르는 1954년 12월 불소친선협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소련과 중국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카뮈가 현실주의에서 개인적 도덕주의로 돌아선 반면, 사르트르는 개인적 도덕주의에서 사회적 현실주의로 돌아선 것이다.
무시하지마라 573
나는 두테르테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