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아득해진다...

한글자막에 랑랑이 워낙 전달력이 좋아서 그런지 이해는 잘 되는데,

그래서인지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그 많은 곡들을 청중들에게 돈 받고 연주하려면 정말 무지막지한 노력이 필요하겠구나 싶다...


누구는 랑랑더러 광대라 비난하지만, 마클 보면서 랑랑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있는지 싫어도 느끼게 되더라;;

우리나라 음대 교수들도 그렇겠지? 연주력은 둘째치고 악보를 보고보고 계속 보고도 더 새로울 거 없나 싶어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


내 꿈이 세계적인 콘서트 피아니스트인데, 기술적인 문제조차 빌빌거려 해석은 뒷전인 처지에 저들을 보고 있자니... 내 미래가 너무 까마득하게 느껴지네ㅠㅠ

내가 아무리 독학이라지만 나이가 벌써 20 중반인디... 머나먼 환상에서 깨어나야 하는 부분인가......


막연히 대학 들어가서 열심히 배우면 길이 열릴 거라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너무 늦은 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