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티에 청바지를 입은 아가씨가 내 옆에 서서 셀카를 찍고 있었다.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에 넋이 나가 바라보고 있었지만, 그녀가 내 얼굴을 쳐다봤을 땐 나는 다른 곳을 쳐다보는 척을 했다. 다시 고개를 돌리니까 여전히 그녀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다 안다는 듯이 미묘한 미소를 걸치고 그렇게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라는 말 한마디를 못 하고 나는 눈웃음으로 답해야만 했다.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용기가 없어서였다.
키신의 공연장에서 만난 그녀
익명(175.223)
2018-10-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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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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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티에 청바지..상상만 해도 촌스럽다. 좀 세련된 차림으로 글을 써라
정신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죽겠던데 뭔 쫄티에 청바지ㅋㅋㅋㅋ 주작마저 촌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