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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찍었는데 글에는 가로로 올라가네 ㅈㅅ


1부----- 카지모토 하나 보고 갔는데 오보에 수석 너무잘하고 베필 현악기들이랑 소리 조절도 잘되서 서로 안묻히고 깔끔하게 들었음


시향 이모님들한테 미안하지만 이렇게 청명할수가 없더라


오보에 협주곡은 잘 안듣는데 바로크음악 좋아해서 집에가서 찾아들을까 생각중임


1부는 앵콜안하고 커튼콜 3번 하고 끝남


2부----- 비발디 사계


굳이 흠을 잡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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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1악장 첫부분 마장조 기준 도입부 "도솔파미파솔라솔 도 라솔파미레도레" 끝나고 악보에 보이는 트릴(tr) 시작부분


카지모토랑 퍼스트, 세컨바이올린 저거 주고받는 부분에서 박자 살짝 꼬이고 뒷부분엔 아예 음정 잘못짚어서 순간 듣기싫은소리남


이부분 지나선 사계 실황으로 본것중에선 두번째로 좋았음


그중에서도 여름3악장 G현 저음부 긁는파트, 겨울1악장 주제부 솔로파트가 좋았고


악기를 어떤거 쓰는진 모르겠는데 롯콘같은 음향 구진곳에서 리사이틀 해도 꽉채울정도로 소리는 좋더라


S석 7만원짜리 좌석 앉았는데 7만원에 이정도면 대혜자인듯 ㅇㅇ


앵콜곡은 비발디 다른곡 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겨울2악장 도입부 쪼끔 음 가지고 놀면서 해주고 끝남


오늘의 관크는 여름 2악장인가 3악장 끝나고 여운을 좀 느끼려고 하는데


B구역 R석에 있던 할배가 기침하면서 휴대폰 벨소리 작게 들리기시작함. 속으로 ㅅㅂㅅㅂ거리고 있었는데 연주자들이 거의 fff급으로 다음악장 시작해서 벨소리는 묻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