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5550161fa1d9c881a27da2db21a47886e10ab9356f71dbfbaf9aa574596846b8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5550161fa1d9f811c24da2db21a47887aff14f8c7519769b761cdf5c678177b4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76d35550161fa1d9f811e24da2db21a4788f18726fc5b6508bbbd640bcd7785114db7

7fed8275b58168f251ef8ee143837573e5cb45e0e9490b8e6cab0a7663245d10

[조성진] 조성진 현재 봉착한 문제 (예당아저씨 중립 기어)

아재는
콩쿨 지상주의
획일화를 경계하는 사람이다.

중립기어 박고
현재 조성진이 처한
문제점을 분석해 본다.

여기 다들 피아노 어느정도 치지?
피아노 어릴 때 말고
다 커서 집에 업라 디피 놓고
연주를 한다면
+
그리고 조성진 쇼팽을 안다면

당연히 에튀드 10-1 정도
왈츠 64/2 정도
쇼협 2악장, Op.22, 발라드 중요 부분
녹턴 우아 떨기

손은 대 봤다 그치?

가장 쉽게
Etude 10-1 어때?
170 놓고 칠 수 있어?
없잖아. 우리는 아마추어.

100
110
120
130
140
150

여기까지만 올려도 잘하는 건데
문제는 오늘 150 끌올 했다고
내일 150 잘되는게 또 아님.

이거 피아노 쳐본 사람들 알지?
어느정도 내 한계점 반열에 올라가면
잘되고 못되고
마치 골프처럼 실력이 나온다고.

쇼팽 협주곡 2015년 신체 리듬이 100% 였다면
그게 유지되다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진다고
99.9
99.8
99.7

이렇게 내려오다가 어느 순간
연주 정합성 연결성? 이런게 끊기고 떨어진다고.

예당아저씨도 깜짝 깜짝 놀라는 거지.
분명 어제 잘 나온 연주가
다음날 오늘 잘 못나오고
갑자기 또 잘되고

이 편차가
나이먹으면 점점 커진다는 거지.

운동 선수랑 비슷한 건데
조성진이 지금 그게 온 거라고
신체적인 에이징 커브의 시작...

예전엔 남들 8시간 연습할 때
3~4 시간 연습해도 연주가 잘 나왔다.

지금은 6시간 해도 7시간 해도
잘 안나오는 거야.

과거보다 연습 많이 해야지.
기존 협주곡 유지하기도 바쁜데.
새 앨범. 새 곡 연습해야지.

연애도 해야지
결혼도 해야지

뭔가 인생에서 몰리는 시기가
조성진 지금 나이라고

예당아저씨 는 그런 거 다 보인다?
어떻게 보이게?

피아노 독주회를
나이 안 가리고 500번 600번 들어갔거든

모차르트 K.333 연주를 20대 완벽하게 치다가
10년 후 20년 후 연주 정합성이 떨어지는 걸
이제 구분이 되더라.

조성진 결혼 해야지 ?
애 낳아야지 ?
제자는 안 만들꺼야?
제자 만들어서 교육 시켜야지?

이제 그런 거 고민할 시기지 ^^
결혼하고 어디 유럽이나 이런데 신혼집 차릴 지도 모르지.

한국은 가끔 와서
독주회 나 하고

좀 더 늙어서 한국에 자리잡을 지도 모르지.
500번 600번 음악회 다닌
예당아저씨 감각적인 글이라고 ^^

예당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