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때는 분명히 차근차근 빌드업하며 음의 레이어링 잘 뽑아내고 마음에 스며오는 지점이 있었는데 이번엔 못느꼈음
연주자보다는 작곡가가 드러나게 연주한다고 했는데 지나친 리듬놀음이 뽕짝스럽고 사춘기 아이마냥 들쭉날쭉 조용했다 갑자기 꽝꽝거리는 틈에 섬세한 레이어링이 안느껴지고 단조롭고 작곡가보단 자의식 강한 본인이 더 드러나는 느낌임
포르테도 손끝에 힘이 묵직하게 실리는 느낌보다는 뭔가 쥐어짜는 느낌 강하게 들림
오늘은 좀 다르게 쳐봐야지 보다 기본에 충실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