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동선도 불편하고 혼잡스럽고
음향은 잔향 울림 좋은 거 빼고
별 특별할 것도 없고
홀 디자인이 딱히 멋스럽지도 않고
오래되고 후졌더라
그리고 화장실에서 물도 잘 안나오는데
찬물 나오고 화장실 좁고
클팬으로서 한번쯤은 잘 다녀왔지
코트룸에 옷 맡기는 거 2불 줘야함
다시는 또 가고 싶지는 않음
차라리 위그모어나 콘서트헤보우 갈래
보스턴 심포니홀이 여러 면에서 우위
음향도 레나드 번스타인 시절의 고유한 전통이 느껴지는데
또랑또랑하면서 블렌딩도 잘 됐기ㅡ
들어가면 자리 찾아가기 편하고 줄도 오래 안서게 동선 좋고
화장실도 여기저기 있고 칸도 널찍하고 깨끗하고
뜨거운 물도 잘나오고
홀도 우아하고 고전적이고 멋짐
여기는 또 가고 싶더라
윤찬이 연주는 짐선생님이 기립칠만 했음
이별은 곡도 그렇고 첼로도 그렇고 깊은 슬픔과 심연을
표현해줬는데 감정은 깊이가 그 나이같지 않게 다양하고
미묘하며 아주 섬세하더라
들려주는 소리의 폭과 효과도 다양한데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터치나 음사이사이 연결효과가
지지직에서 들었던 완벽한 피아니즘을 구현한 관능이 느껴졌고
그리고 윤찬이 특기 있잖아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용암이 근원이 되서 강렬하게 몰아치고
정점을 찍으면서 압도하고
게다가 어떨때는 통제되지 않으면서 예측할 수 없이
몰아치는 박자로 야성과 광기를 보여주고
강조하는 음의 연결이나 화성이나 내성으로
개성있게 곡을 해석했는데 설득력있었어
이왕 쓴 거 윤찬이 연주도 좀 언급했어
암튼 카네기홀 별거 아니더라 유명세만 있지ㅎㅎ
동선도 불편하고 혼잡스럽고
음향은 잔향 울림 좋은 거 빼고
별 특별할 것도 없고
홀 디자인이 딱히 멋스럽지도 않고
오래되고 후졌더라
그리고 화장실에서 물도 잘 안나오는데
찬물 나오고 화장실 좁고
클팬으로서 한번쯤은 잘 다녀왔지
코트룸에 옷 맡기는 거 2불 줘야함
다시는 또 가고 싶지는 않음
차라리 위그모어나 콘서트헤보우 갈래
보스턴 심포니홀이 여러 면에서 우위
음향도 레나드 번스타인 시절의 고유한 전통이 느껴지는데
또랑또랑하면서 블렌딩도 잘 됐기ㅡ
들어가면 자리 찾아가기 편하고 줄도 오래 안서게 동선 좋고
화장실도 여기저기 있고 칸도 널찍하고 깨끗하고
뜨거운 물도 잘나오고
홀도 우아하고 고전적이고 멋짐
여기는 또 가고 싶더라
윤찬이 연주는 짐선생님이 기립칠만 했음
이별은 곡도 그렇고 첼로도 그렇고 깊은 슬픔과 심연을
표현해줬는데 감정은 깊이가 그 나이같지 않게 다양하고
미묘하며 아주 섬세하더라
들려주는 소리의 폭과 효과도 다양한데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고
터치나 음사이사이 연결효과가
지지직에서 들었던 완벽한 피아니즘을 구현한 관능이 느껴졌고
그리고 윤찬이 특기 있잖아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용암이 근원이 되서 강렬하게 몰아치고
정점을 찍으면서 압도하고
게다가 어떨때는 통제되지 않으면서 예측할 수 없이
몰아치는 박자로 야성과 광기를 보여주고
강조하는 음의 연결이나 화성이나 내성으로
개성있게 곡을 해석했는데 설득력있었어
이왕 쓴 거 윤찬이 연주도 좀 언급했어
암튼 카네기홀 별거 아니더라 유명세만 있지ㅎㅎ
후기 ㄱㅅㄱㅅ 빨리 전곡들어보고싶다
후기 ㄱㅁㅇ
원래 유명한 곳들 다 그럼 생각보다 별거없지만 그 장소가 주는 상징성이 있는거지
맞지맞지 상징성
오늘 앵콜 녹턴 보니까 너무 늘리던데 ㅜ 루바토만 좀 적당했으면
그렇게 너무 늘렸나 전반적으로 소리가 조용한데 몽환적이면서 이쁘게 쳤지 처음 녹턴보다 경쾌한 감은 있는데 이쁘게는 연주했어
해석이 많이 다른가봐? 젤 인상적이었던 곡 있어?
10-2같은 경우 유툽에 떠도는 것보다 실제로 들으니까 오른손 굴림이 크림처럼 부드럽고 너무 예뻤어 실제로 그런 소리 날 줄은 몰랐고 10-3은 어제 나온 것보다 깊이 삭히면서 훨씬 슬펐고 첼로는 심연의 슬픔과 갈망을 보여주고 25-6에서 고음으로 나가다가 끝나는 음에서 청량감이 느껴지면서 은빛가루가 반짝이면서 흩날리는 관능감이 들었고
첼로 최애곡인데 기대된다. 고마워
대양은 정말 훨씬 강렬했어 왼손음을 강하게 음표를 오래 누르며 연결할 때는 저 깊은 대양의 묵직하면서 부드럽고 깊게 흐르는 바다 물결이 감각적으로 느껴졌고 마지막 끝낼때는 혼신을 다해서 강하게 건반을 누르는데 강렬한 울림이 깊은 곳에서 우러나왔는데 감동이었지 대양은 실제로 들었을 때 스케일이 더 방대하고 에너지 기운이 훨씬 강해
ㄴ 대양 파도 울렁울렁 이거 시그니처 어떻게 그렇게 표현하지?
ㄴ소리로 그 감각들을 관능적으로 와닿게 표현했다는 게 놀라움 하늘로 올라가는 파도의 흰 거품 물결마저 눈에 보이고 느껴지도록
ㄴ 잘 읽긴했다만 너는 왜 여기다 이러냐ㅋ
ㄴ카네기홀 까는 글 쓰다가 윤찬이 연주 간단히 언급하다가 말이 나온김에 길어졌네
연주부분만 ㅇㄱ에다 써봐 다들 후기 목말랐던데
파도 표현 레알 윤찬 시그니처다 레전드 현장서 들었는데 내가 파도서핑하는느낌 정말 신기하더라 소리에 공간감주는게
이런 고퀄 후기를 왜 여기다 쓰냐 아깝게스리 ㅠㅠ
개돼지 후기
카네기홀 까는 글 쓰려다 윤찬이 연주 언급한 거야
카네기홀 보다 예당 리싸이틀 홀이 더 좋아 개돼지야
카네기는 중학생도 독주회 가능 돈질만 하면 ㅋㅋㅋ
리싸이틀홀 자체를 평생 안가보고 센트럴파크 카네기 촌놈 인증 개돼지글 올림 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lassic&no=406545 카네기 실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