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연주도 센세이널 그 자체고 아직도 회자되지만

더 오래 깊이 남는건 역시 앨범이지 특히 명반으로 취급 된다면

레퍼런스급인 연주가 너무나 많은 에뛰드를 가지고 이런 반응을 불러일으키다니

솔직히 나도 첫 곡 10-1 듣자마자 소름이 싹 도는게 심상치 않은 시작이다 싶었고
점점 심연의 심연으로 내려가는 듯한 깊이 있는 해석과 음악성에 감탄했지만

그건 또 내가 어디까지나 임을 응원하는 입장과 이미 열린 맘으로 팔짱 풀고 들어서 그런거라 생각했을뿐

본진 음악계 고인물들은 머라도 하나 꼬투리 잡을 거리 만들고 자기 취향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가차 없이 매몰찬 평이 나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임의 쇼튀드 음악에 그런 면이 느껴졌다는게 아니라 워낙 서양업계쪽은 동양계 배척 신진 아티스트에 박한 평을하는게 당연했으니)

판매순위에 꾸준히 상위권인것은 일반 리스너도 잡았다는 말이고
나오는 평들도 너무나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언론사에서 나오니까
진짜 이런 집중된 관심 자체도 너무 놀라운 일인데

평가도 그냥저냥 호도 아니고 극찬에 필청 추천 정도로 나오니까
신기하고 어디까지 이 반응이 지속될지 다음 앨범은 얼마나 더 주목 받을지 두려울 지경이라나....

정말 에뛰드 실연 너무 듣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변경 존중은 하는데 너무너무 개인적으로 아쉽다
앨범보다 훨 배 좋았다던데 들은 사람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