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주자 안물안궁이겠지만 ㅂㅅ글보단 차라리 나을 거 같아서 써봄 뭐 말려죽이는 게 베스트라도 당분간은 글러보이고
걍 클음팬 시선에서 흥미로웠음 원래는 ㄷㄱ에 쓰는 게 더 맞겠지만...
개인적으로 3월은 저의 데뷔 12주년이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옛날 추억을 조금 되새겨 볼까 합니다.지금 저는 마침 라벨의 '소나치네'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 작품을 처음 접했던 12살의 끝 무렵을 떠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2012년 7월 도쿄 오페라시티에서의 데뷔 공연을 마친 저에게 고 나카무라 히로코 선생님으로부터 메시지가 있었습니다.이대로 가다간 당신의 성장은 멈출 것입니다.당신이 앞으로도 음악의 길을 진심으로 갈 생각이라면, 새로운 무대로 갈 생각이라면 좀 더 확실하게 기초를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카무라 선생님이 매우 신뢰하셨던 김대진(Dae-jin Kim) 선생님을 소개받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김 선생님과의 배움의 날들은 저의 경제적인(일본과 서울을 매주 왕복한다는) 사정이나 한일관계의 복잡한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의 저에게 선생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소지가 없었던 것도 맞물려 반년 정도 만에 마무리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기간은 정말 특별한 것이고, 사실 지금의 저의 음악적인 지향은 당시의 김 선생님에게 다가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첫 번째 레슨에서 들은 것은 "당신은 음악가로서 필요한 것, 이 나이라면 이미 마스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배우지 않았습니다.상업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그것은 음악가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사실 선생님의 가르침은 뭔가 고도의 내용이라기보다는 확실히 모든 의미에서 기초적인 것으로, 때로는 강하고 엄격한 말을 쓰면서도 저를 정면으로 마주해 주신 것에 대해 지금은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주 생각나는 것은 레퍼토리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한 것입니다.당시의 저는 기본적으로 어느 공연에서나 5~10분의 이른바 '유명한 소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있었습니다.음악성도 테크닉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큰 레퍼토리는 해낼 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고, 충분한 레벨에 도달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하지만 선생님은 음악가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전문적인 작품을 배워야 하고, 그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 연주회 일은 제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것은 당연한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당시의 나에게는 그것 또한 (일이 없어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무서웠던 일이 생각납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저는 연주회 시기를 한정해서 설정함으로써 매년 반드시 몇 개월의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는 현재의 스타일에 도달했습니다.연주회에서의 아웃풋과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인풋을 양립시키기 위한 김 선생님의 조언을 많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그리고 라벨의 '소나티네'는 제가 데뷔 후 처음 준비하는 2013년도 프로그램을 위해 김 선생님께서 제안해 주신 작품 중 하나입니다.당시의 저에게는 기술적으로 장벽이 높아 직전까지 망설인 끝에 실전에는 태우지 못했지만, 그로부터 긴 세월을 거쳐 이 작품에 임할 때마다 서울이나 하마마츠에서 만났던 선생님이 생각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만약 선생님의 허락을 받는다면 어디선가 다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카무라(中村) 선생님의 조언을 받았고, 그 후 저는 러시아 선생님들 밑에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그 처음 (반의 주임이었던) 유리 스레사레프 선생님의 레슨으로, 나는 다시 같은 말을 받게 됩니다--당신은 음악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이 부족합니다.재능에 언제까지나 의지할 수는 없습니다.앞으로 시간을 갖고 해야 할 문제가 많아요.
걍 해당 부분들 퍼와봄ㅇㅇ 김머진 약간 재능믿고 게으르거나 한눈 파는 스타일 엄격하게 잡아주고 이런 거 잘하나봐
피아노 앞에 잡아놓는 일 ㅋㅋㅋ
손열음도 이분한테 배웠나?
ㅇㅇ
김 선생님과의 배움의 날들은 저의 경제적인(일본과 서울을 매주 왕복한다는) 사정이나 한일관계의 복잡한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의 저에게 선생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소지가 없었던 것도 맞물려→ 근데 여기서 한일관계 나올 일이 뭐 있지? 한국인 교수가 자기한테 쓴소리해서 기분 나빴나
그보다는 한일관계 살벌할때 너 왜 굳이 한국가서 배우냐 이런 시선이 있었다는거 아닐까
ㄴ아 그럴 수도 있겠누
원래 재능 믿고 열심히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애들 잡는 쪽으로 특화됐다고 반농담처럼 말했던거 같음
ㅋㅋㅋ근데 그게 옆나라까지 소문난 게 웃김ㅋㅋㅋ 우시다 얘는 뭐 열두살에 음반 내고 활동하던 애라 게으른쪽보단 걍 상업적으로 소비당하고 정작 음악적 정진은 못하는...그럴 위기에 있던 거 재능이 아까워서 주변에서 구제해준 거 같음ㅇㅇㅋㅋㅋ 근데 일본 확실히 신동판타지 있어보임 우리나란 현악기 사라장 뭐 이런 케이스 아니면 어린 나이에 일찍 저러는 거 별로 좋게 안 볼 거 같은데 일본에선 12세 최연소 음반 데뷔라며 아직까지 자랑거리로 소개하더라고
그리고 우리 생각보다 한일 음악인들끼리 교류가 있구나 싶음 나카무라 히로코 조 예전 스승인 신수정이랑 친한 건 알았는데 김대진하고도 신뢰관계가 있었나봐 하긴 하마마츠 심사도 했으니
국민감정 살벌한거랑 별개로 얘체능쪽은 한일교류 은근 뿌리 깊고 서로 인연 많더라 일단 해외 나가면 그나마 서로가 대하기가 쉽다더라고 중국 동남아 이런 쪽하곤 정서적으로 너무 다르대
오… - dc App
김대진 다시 보이긴 하네 임 견제하는 듯한 발언만 안했어도 괜찮게 생각했을텐데 우시다도 인기에 비례해서 좀 노력했으면 지금보다 커리어가 잘 풀렸을듯 마오가 유일하게 부족한게 인기나 스타성임
흠 그분 느끼는 거야 그분만 알겠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애증? 뭐 그런 거지 당타이손 같은 사람하곤 다르다고 봄...어릴 적 얘기 너무 오해 사게 말하긴 했지만 심사위원 만장일치도 김대진 피셜이고 손민수 예전 스승이기도 하니깐 근데 임 보면 강 생각이 많아질 거 같긴 함 본인 과거 가르치던 방식도 좀 후회하는 거 같고
난 갠적으론 김대진보단 백혜선 말하는 거에 더 깜짝 놀랐는데 손이랑 같은 러셀 셔먼 제자고 서로 친한데도 손 제자에 대해 그렇게 말을 막할 수가 있구나 싶었음...뭐 임윤찬?누구? 들어보지도 못한 애가 우승했다는 둥 임이 예전에 손을 너무 따라해서 쳤다 얘기까지 풀었잖아 근데 난 이 분도 성격이 음침한 분은 아니라서 시간 지나곤 좀 바뀌었을 거라곤 생각은 함....
당타이손은 최악이지 그때만 언급한게 아니라 목에서 정정했는데도 최근에 임이 지한테 마클 받은 거처럼 얘기하더라 김대진은 근데 임이 그때 좀 숯기도 없고 지금보다 더 내성적이라 친근감을 내기가 쉽지 않았던건 인정함
ㄴ나도 그부분 놀랬어 임을 오해하게 말을 거침없이하더라 근데 보스턴에서 임연주보더니 생각이 바뀐것같은 발언은하는데 글쎄
백혜선 인터뷰 어디서봄?
ㄴㄴ생각이 바뀌었다기보단 그조차도 손교수랑 연관 지은 감상이던데ㅋ 이제 스승이랑 완전히 다른 연주자다...ㅎ 이분도 김대진처럼 제자 있는 교수긴 한데 난 그래서 임 가지고 그렇다기보다는 선배 연주자로서 자존심이 세구나 싶더라 나 이분 자서전도 읽었거든 근데 거기서도 손열음이랑 합동공연할 때 심정 되게 솔직하게 써놨었음..ㅋㅋㅋ 써머 칭찬과 별개로 어리고 테크닉 좋은 연주자에 대한 견제심리랄까 밀리면 안 된다 뭐 이런 위기감을 느끼셨더라고 그걸 솔직하게 쓴 게 어찌보면 호탕한 거긴 한데 임 관련해선 아직 미묘하긴 해
ㄴㄴ임윤찬 뭐..? 누구? 이러면서 듣보가 우승했단 식으로 말한 거나 똑같이 따라했다 이건 자서전 출간 홍보로 유튜브 음악계정들 나와서 얘기했던 거임 난 임이랑 별개로 이 책을 재밌게 봐서 그것도 다 찾아봤었음ㅇㅇ 책은 흥미롭게 읽을만 해 근데 책 읽으면 제자는 절대 스승을 넘어설 수 없다...? 스승보다 부족한 존재다...? 이런 생각이 많이 느껴지거든 그만큼 본인이 셔먼 선생/변교수님 존경해서 그러는 거 같긴 한데 그걸 임한테도 적용시키고 싶어하는 그런 게 있어보여
손이 임을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줬다는 뉘앙스로 말 한 적도 있었는데 어지간히 임 자체로 인정하기 싫구나 느껴지더라 솔직한 척 하지만 전혀 솔직하지 못한 부류야
ㄴ그럴수도....그리고 한국인으로선 그 시대에 역대급 콩쿨 성적이었는데 콘서트 연주자로 자리잡지 못한 것에 대한 한? 이런 게 있어보였어 자서전에서도 일정부분 언급한 거라 궁예 아님...그래도 같은 계보에서 국제적인 연주자 나온 건 자랑스런 일인데 좀 글킨 함 약간 우리 때는 시대가 안 따라줘서 이런 성과를 못 낸 것뿐 우리 선구자들이 없으면 니네 어린 연주자도 없었다 이런 생각도 있어보이고
정작 손교수 본인은 임 리스펙하는데 그분은 왜 당사자도 아니면서 교수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손교수한테 자아의탁해서 보상받으려는 듯 대리생색인지 모르겠음 어디까지나 같은 문하인 거지 본인이 가르친 게 아닌데
근데 클음하는 애라 그런지 얘 캐릭터가 그런지 문장을 엄청 조신하게 쓰는거 같다?
우시다가 확실히 일본 연주자들치곤 테크닉이 딸리긴 하더라고..
근데 또 듣다보면 묘하게 정감가는 부분도 있고 어릴때부터 유명했어도 관종은 또 아니고 일본팬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외모뿐만은 아닌거 알겠더라고
진짜 이런 애는 개병신 같음ㅋㅋㅋㅋ
ㄴ맞말ㅇㅇ
ㄴ찐정병인증 ㅇㅇ
글을 보면 디게 조심스럽긴한데 자존심 때문에 말을 못/안할 거 같은 부분까지 솔직하게 말하는거 같아서 인간적으로 잘풀리면 좋겠다 싶긴하다
어려서너무 유명세타면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할 동기를못찿고방황하는 듯 임주희도그렇고
일본클계에선 임 견제 치사하게 은근히 많이함 웃긴게 조 쇼콩 우승했을때도 그랬음 지들이 만화에서나 꿈꿔온 상황.. 비주얼되고 어리고 세계클계 주목받고 핫하고. 이런 캐릭이 즈그나라애가 아니라 이웃나라애라는 사실을 못받아들이더라 ㅋ 지네나라연주자보다 인기많아질까봐 사진도 이상한거쓰고 보도도 축소하고 그런거있음
내가 조를 까긴 하지만 쇼콩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을땐 진짜 기뻤음 조도 견제 존나 받으면서 힘든 환경이긴 했지 잘치는데 인기도 많아서 일본이 시기할 만 했고
조 이제 30살 되고 10년 전보다 덜 핫해지니 요새 막 띄우더라 어이없게...임 견제는 10년전 조처럼 하고있으면서 ㅋ 진짜 속보이는 나라야
견제 덜 되면 띄우는것도 있지만 일본이 원래 자리잡은 애들은 나중가선 인정하는 경향이 있음 지금 임도 몇년 지나면 일본에서 인정할 수밖에 없음 해외 평가에 민감한게 일본애들이라 시간 문제임
일본견제는 견제도 아닌데?국내조빠들견제에 비하면ㅋ
ㄴㄹㅇㅋㅋㅋ 난 오히려 내 생각보다 유해서 놀랐는데 벌써 거기서도 스타연주자 대우는 해주기도 하고. 김연아한테 지랄했던 거 생각하면 솔까 아무 느낌도 없음
저 짹링크 뭐야?
글쓴인데 일뽕타령하는 정신병자 댓글 정리함 걍 엔간하면 냅두려고 했는데 못 봐주겠네 ㅅㅂㅋㅋㅋ 바로 밑글도 내가 썼는데 지랄도 작작
잘했어. 할튼 진짜 여긴 별별 군상 다 몰려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