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 많고 많은 카라얀 음반중에서 들을건 별로 없다

음악 좀 들었다는 클래식쟁이들이 대체로 카라얀을 시덥쟎게 여기는건 다 이유가 있는 법.


카라얀 지휘의 주요한 특징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카라얀은 태생이 토스카니니 아류라서 기본 골격은 굵고 강건하다고 할수있다

소리만 화려하게 다듬는, 카라얀식 세공.

그 지겨운 레가토.

가장 작은 피아노시모로 긴장을 이끌어내고, 그 강약대비로 드라마틱하게 연출.

주요한 멜로디 위주로 곡을 이끌어가는, 통속성, 대중성


요하임(?)인가 하는, 유럽의 어느 저명한 평론가가 "카라얀은 다채롭기는 하지만 깊이가 없다"고 한마디 평을 남겼는데,

수많은 클래식쟁이들의 심정을 대변한다고 할수있겠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객관식 문제를 함 풀어보자

다음중 카라얀에게 가장 잘 어울릴것같은 작곡가는?

1) 브람스

2) 차이코프스키

3) 바흐

4) 진중권이 누나

5) 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