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에 대한 러브레터를 연상케하는 평론.  이런게 임을 향한 순애보인가?  전 세계 평론가들의 한결같은 추세다.   



이하 ㅇ갤펌


이 분은 스페인 클래식 전문 매체인 scherzo에 기고하시고 또 본인이 운영하시는 웹에도 비평 올리시는 분인데 검색해보니 공부를 프랑스쪽에서 하셔서

본인 매체에는 프랑스어로 올리셨어 이 분 이 리뷰 쓰시고 페북에도 가입하시면서 공유하셨네




임윤찬의 이전 파리 공연은 2023년 2월 루이비통 재단에서 있었고 (아래 영상 참조) 이어서 지난해 봄 파리 필하모니에서

열렸습니다. 이 공연들은 프랑스 관객들에게 겨우 20세인 이 젊은 피아니스트를 소개했습니다. 2022년 반클라이번 콩쿠르엥서 그를 직접 보거나 스트리밍과 영상을 통해 접한 사람들은 그의 독특한 세계관 때문에 그를 UFO (ovni) 이나 외계인 (extraterrestre) 이라고 불렀습니다.


두개의 짧은 서곡 (멘델스존의 시적인 무언가) 을 제외하고 그는 이날 밤 전적으로 러시아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는 러시아 레퍼토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두 곡인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무소르그스키의 전시회의 그림 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12곡에서는 임윤찬은 각 곡에 모두 그들의 매력을 부여합니다 여기서는 더 다채로운 음색을 저기서는 더 부드럽고 친밀하며 심지어 영적인 톤을 부여하며 완전히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음악을 매우 편안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낭만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는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멋진 발레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향기와 마주하게 되었고 그의 교향곡과 오페라의 주제에서 차용할 수 있었던 테마의 조각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순간은 6월의 바르카롤레로 이는 장자크 아노의 영화 곰에서 사용된 곡입니다. 여기서는 가슴 아프고 친밀한 감정으로 표현됩니다.

이어지는 몇 개월의 더 역동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로 흥미롭고 피아니스트는 이들을 매끄럽게 발전시킵니다.

그는 10월의 가을의 노래에서 더 슬프고 사색적인 음색으로 돌아오고 11월에서는 특히 절제된 역동성을 가진 트로이카를 선보이고 호두까기인형의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크리스마스를 연주합니다



그리고 전시회의 그림들에서 그는 가장 큰 인상을 남깁니다. 이 작품은 그에게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주며 그는 이를 주저하지 않고 활용합니다. 매우 절제된 해석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주는 표현력을 제한하지 않으며 감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작곡가의 특징적인 결함과 찢어짐을 이용해 몰입한 관객에게 더 큰 효과를 줍니다. 원본 악보에 나타나지 않는 장식음이나 효과를 추가하기도 하며 예를 들어 병아리들의 발레에서는 저음역에서 옥타브를 더하고 바바야가의 정점에 이르는 화음 전에 글리산도를 포함시키는 등의 기법을 사용합니다



이 담론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며 더하거나 덜한 급박함과 꽤나 체게적인 루바토를 사용합니다 때때로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의도를 보이며 (튈르리, 리모쥬) 가끔은 과감하게 극단에 빠지기도 합니다 (키예프의 대문) 이 부분에서는 완벽함보다 기교와 쇼에 더 중점을 두려는 의도가 드러나지만 한국의 젊은 신동은 이 두가지를 모두 이뤄냅니다. 다양한 다이내믹 음색을 아낌없이 펼쳐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이 주요 피아노 문헌을 장식하는 압도적인 마디 이후 관객은 하나처럼 일어나 박수를 보냅니다 앵콜로 그는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2번 BWV1031에서 발췌한 시칠리아노의 빌헬름 켐프 편곡을 연주합니다


이 진정한 세계 피아노 천재 (phenomene)를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