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0명이 입장한 헐리웃볼 야외공연장
예당 만석때 2,500명수용이니
그 7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
이런 야외공연장에 서는 오케소리에
피아노 소리가 묻힐 수 밖에 없어서
연주자는 최대한 소리를 크게 하기위해
자신의 맥시멈 파워로 타건하고 페달링을
과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그러다 보면 3악장에서는 체력이 바닥나
거의 무덤파고 들어가는 상황도 발생..
몇년전 어떤분의 황제연주도 이런 평을
받았는데
오늘 임의 공연을 본 헐리웃볼만 수십년을
다닌 현지인 후기보니
이곳에서 많은 피협을 봤지만
이렇게 피아노소리가 크면서도 또랑또랑하게
귀에 들린 적은 처음이었다고..
임은 공연장 특성과 오케에 따라 타건을 달리하며
그 상황에서 맞는 정교한 페달링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서 멀리까지
보내는 능력이 타의추종을 불허.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정말 타고났다고 밖에는
더 신기한건 피아니시모도 다 들리게 치는게 신기하다고 후기에서 봄
나 이거 먼지 알아 큰소리로 홀을 채우는건 가능한데 어떻게 그렇게 여린 패시지로 공간을 확 채우고 집중하게 만드는지
황제는 연주자에겐 어려운 피협의 하나로 실력이 뽀록나기 쉬움. 오늘 거장 두다멜 표정과 커튼콜 유심히 봤는데 임한테 감동받은 듯해
ㅇㅇ 피아노의 생명은 또랑또랑한 소리 맞습니다 맞고요 임은 진짜 신기할 따름이야 한국에서 이렇게 강하면서도 유연한 타건이 나오다니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