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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지각한 한국 원정팬의 비매너 행위는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연주회 중간에 사진을 찍는다거나 연주자에 대한 반말과 신체접촉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연주자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난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6월 프랑스 르 몽드 일간지는 조성진 연주회 리뷰에서 공연장 앞에 몰려있던 한국팬을 ‘그루피’(groupie·음악가를 따라다니는 극성팬)라고 표현,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조성진 발(發) 클래식 열풍 속 어긋난 팬덤

조성진의 팬덤은 기존 오빠부대와는 다른 분위기다. 아이돌가수 팬덤에 가깝다. 클래식은 몰라도 조성진을 보겠다는 이들이 생겨날 정도다. 게다가 조성진은 비교대상도 없다. 하지만 도를 넘는 팬덤에는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