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김선욱처럼 좀 우직스럽게 베토벤 브람스 치거나

쏜써머처럼 째지하게 가거나 이렇게

특색있는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협연 할 때 보면

오케스트라한테 쫄고 자기 목소리 내는 걸 겁내 하고

오케 사운드 큰 부분에서만 같이 광광대고

음악가로서 어떤 음악을 들려 주는 건지를 모르겠어

대타로 서서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지만

차라리 글리산도라도 괜찮았던 라벨이 선방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