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많이 다니는 편임. 연주자들 국내베이스가 탄탄해야 세계무대에서도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생각함. 그래서 우리나라 연주자들에 특히 더 애정을 가지고 자주 감.


근데 음악가랑 별개로 조빠랑 '구'임빠는 정말정말 혐오스러움 얘네는 진짜 못되어쳐먹었단 말밖엔 왜 다른 피아니스트들을 그리 까내리는지? 정상적인 클팬이라면 다른 연주자에 대해 저렇게 악의를 가지고 못되게 까내릴 수가 없음.


이들의 유구한 음침비열의 역사를 지켜봐왔어


얘네는 인스타에서 빠임을 확드러내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클팬인척 하거나 다른 피아니스트를 같이 빠는척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정말 웃기게 오히려 다른 피아니스트 팬인척 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그게 아닌게 다보임. 이상한 심리임


조가 자기의 유사연애 망상을 칼차단해서, 또는 구임이 그난리를 쳐서 어쩔수 없이 돌아서서 타 연주자 빠인척 하지만 원래 마음은 콩밭에 있는것이 한번씩 티가 확 나는 분들이 계심.


물론 여전히 온리조만을 바라보며 빠질+타연주자 은근 까질하는 경우가 대다수



각설하고.. 인스타를 보다보면 유독 자주 보이는 클팬 계정들이 있잖음? 내가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아도 본인들이 열심히 아티스트 태그를 걸고하니 그냥 뜸


자주뜨는 피드중에 조 열성팬이 한 명 있었는데 조랑 같이 사진도 찍고 본인 셀카도 올리고 여리여리하고 이쁘장한 아가씨구나 생각했음.


인스타에는 딱히 어그로 끄는것도 없고 그냥 조를 많이 좋아하는 인스타의 여러 열성팬 중 하나였음. 나는 이때만해도 정상 조팬과 인터넷의 음침조빠들은 다르다 생각했기에 별 편견이 없엇음.



어느날 연주회에서 우연히 내 앞자리 아줌마가 클래식갤러리를 엄청 열심히 하는것을 봄. 보기싫어도 그냥 앞을보면 너무 잘보이는데 뭔가 글을 계속 쓰고있어서 


보는게 예의가 아닌거 같아 억지로 고개를 돌림. 


공연이 끝나고 연주회 후기 포스트가 자연스럽게 내 피드에 떴는데,


그 조 열성팬 아가씨였음.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딱 특정할 수 있는, 다른사람일 리가 절대 없는 단서를 본인이 올림. 


그 퉁퉁하고 무서운 억센인상 아줌마=여리여리한 인스타의 조팬 아가씨 이었던 것


그 단서가 아니었다면 난 그여자=그아줌마라고 상상도 못했을거임. 본인이 올린 셀카나 조와 같이 찍은 사진과 조금의 연관성도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


외모로 뭐라하고 싶진 않지만 부피가 아예 달랐음. 아예 다른사람이었음



순간 들었던 의문. 그럼 조와 같이 찍은 사진은 완전 다른사람으로 뽀샵한거 조가 보면 뻔히 알텐데 올리는거?


물론 조도 좀 뽀샵해주는거 같았음. 실제로 봤을 때 조가 좀 통통해졌군 싶은 연주였는데 그여자가 올린 사진에선 슬림했기에. 


그래도 조는 조임을 알아볼수있을만큼만 뽀샵하는데 자기는 원 형체를 알아볼수없을 정도로 심한 뽀샵


조도 그런거 보면 자기팬들 싫지 않을까?


아 저사람이 클갤 활동하는 조빠구나 인스타에선 청순한척 하면서 지금도 온갖 음침 어그로글을 쓰고있겠군


등등의 생각들로 한동안 흥미로웠음. 



생각해보면 인스타 관종 보통 마인드로 할수 있겠음? 이 좁은 클판에서


보통 마인드가 아니니까 자꾸 저렇게 어그로도 끌 수 있는거다 이해가 되기도 함.



클갤에 댓글은 종종 달아도 글은 처음써봄. 뒷담하기도 싫고 가십얘기 안좋아해서, 꽤 지났음에도 주변의 클덕 지인들에게도 단 한번도 말안했음.


그런데 오늘도 조빠가 어그로를 끄는것을 보고 도저히 못참고 올린다적당히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