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들을 때 진심 머리 맞은 것처럼 충격이 와서 얼굴에 열까지 오르고
내적 물음표 살인마돼서 내가 들은 게 뭐지? 현실감이 없었음
임 사계 리싸 리뷰 중에서 충격받았는데 그 충격이 거듭해서 연주 내내 밀려왔다는 식의 평이 있었잖아
아직까지도 어안이 벙벙한 상태임 그냥

필터링없이 말하면 저 라흐 2 사건(?)에 연루(?)된 솔로이스트 지휘자 오케단원까지 죄다 제정신 아닌 것 같아보임
임 진짜 어떻게 저런 음악적 비전을 인간의 상상력으로 생각해서 기술적으로 구현해내냐
특히 3악장 솔로-오케 주고받을 때 실내악도 아니고 잼 맞추듯이 악기 파트끼리 리듬이며 볼룸량까지 조절해서 구현한 부분이 진심 다들 레전드 미친놈들 같다
사골곡의 재조명 정도가 아니라 천지창조를 목도한 수준의 쇼크였고 그냥 아직도 현실감이 없다..
휴일이니까 헤드폰 안 떼놓고 그나마 정신을 되찾았는데 내일되면 또 정신 나가서 하루를 잠식당할 듯
듣고 있을 때보다 안 듣고있을 때의 여파가 더 큰 미친 음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