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연 다녀옴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더라 
오케랑 합도 착착맞고 예르비가 협연자의 해석을 존중하고 더
돋보이게 살려주는 스타일 인듯
예르비와 첫 호흡맞춘 프롬스 황제 듣고 이번 공연 무지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리허설때 많은 교감이 있었을 것 같기도
대전공연 기대해라

2악장에선 애틋하고 슬픈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하니 
더 마음이 아리더만 
애이불비의 2악장 이었음
앙코르로  골베변주13번을 한국초연으로 듣는 호사를 누림
인간적으로 
사람이라면
소속사는 골드베르그 리사이틀 서울공연도 반드시 추진해야한다
이걸 통영에서만 일회성으로 하고 만다는건 죄악임

2부와 앵콜 두 곡 마저도 너무나 황홀하고 슬프게 아름다웠음


번외로 오늘은 하나금융그룹 vip랑 조선일보 임직원 전석초대라 
로비랑 공연장 분위기가 어제랑 사뭇 다르더라
일행 기다리느라 로비에 서있었는데
어떤 고상하고 우아한 사모님을 명찰 단 하나은행 직원 둘이서 깍듯하게 의전하니 눈길이 갔음
그 옆에 보니 낯익은 그 임팬이 있더라 한눈에 알아봄
엄마 많이 닮았던데 실제로 보니 귀티나고 예쁘더만 
말하는것도 예의바르고 착해보이고
호칭이나 슬쩍슬쩍 들리는 이야기가 보통 집안이 아닌 것 같던데
떡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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