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 반클 1등 뉴스 통해서 클래식 음악을 듣기 시작한 클린이인데
사실 유튜브 연주로도 만족하고 있으나
자꾸 사람들이 연주는 실제로 가서 들어야 한다고들 하길래
이번에 인아센까지 해서 딱 3번을 공연장에서 직접 연주를 들어봄
물론 임의 공연은 너무 좋고 훌륭하고 황홀하였음
이건 반박의 여지가 없음
그치만 매번 공연 후에 항상 들었던 생각이고
이번에 인아센 다녀와서 확신하게 된 점은
나같은 소시민은 협연 공연은 가지 말고.. 유튜브로나 들어야겠다는 거..ㅠㅠ
계산해보니 티켓값 35만원이면 내 월급의 6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야 늙어서 거지꼴 면할까말까인 내 상황에선
현실적으로 1회성 공연에 35만원을 소비하는 건 주제넘는 사치라는 걸 현실직시하게 됨
참고로 왜 35만원짜리 좌석을 선택했냐면 피케팅할때 티케팅 자체가 낯설어서 급하게 정신없이 하다보니 35만원짜리를 예매함 나중에 더 싼 좌석 예매대기 걸어놨으나 실패했고.. 그래서 취소할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감
나같은 소시민 한 명이 피켓팅에 참전 안한다해도
다른 재력있는 사람들 혹은 공연에 직접 가는 것에 나보다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갈테니 임에게 영향을 줄 일은 없으니 안심..
앞으론 유튜브 등으로나 열심히 음악 감상하고
앨범 나오면 용돈 모아서 살 예정
리사이틀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경제적 사정 봐서 피케팅에 참전해봐야지
고생했어 각자 사정 맞춰 생활하는거지뭐^^
나도 그래서 알석 취소했다 좀 여유있을때 가야지 다녀와도 맘편할거 같아서
맞아 각자 자기 상황을 고려해서 잘 판단해서 가야 다녀와도 불편한 마음이 안들거같어
실수령액이 600만원쯤 되나본데 매달 있는 공연도 아니고 그정도는 써도된다
그르게 실수령 600이면 그정도는 써도 되지않어? 내가 헤픈건가?ㅎ
나한텐 돈이 참 무서운 거라서... 부모님이랑 내 노후 대비도 전혀 안돼있다보니 ㅜ
적게 버는 것도 아닌데 그정돈 써도 됌
이글 장난치는건가? 실수령 600에 이런 소리는 좀 이상하다
자가아니고 부양해야 되는 가족있으면 600도 빠듯하긴해
ㄴ그치 그말도 맞는데. 그보다 훨 더 적은 돈으로도 가족 부양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흙수저는 아닌거 같아서. 너무 진지한 반응이면 미안하다 ㅋㅋㅋ
장난치는 거 아니고 제목에 썼다시피 난 흙수저라... 사람마다 형편이나 가치관은 다르니까
다 아는데 그정도 비용 아껴도 인생에 크게 변화는 없다 다른걸 아끼고 제일 기쁨을 주는데에 돈을 써야 돈버는 보람도 있어서 오래 일할수있음 안그러면 현타와서 오래 돈못벌어 2년반동안 세번 공연 해봐야 2년반 그간 수입 중 정말 조금이다 억대연봉 그냥 버는거 아니고 얼마나 힘들게 일해서 버는건데 그정도는 널위해 써도된다 예전에 쓰러져 가는 집에 살면서도 돈벌어서 하고픈건 꼭 하고 살아온 입장에서 하는말임(지금은 돈걱정은 안하고 살긴 하는데 물론 나도 내옆에 대기업 ceo들 앉아있고 이러니까 내 수입으로 올수있는 자리 아닌데 싶었던 순간 있긴함ㅋ)
재테크 공부하면할수록 돈이 참 귀하고 무섭더라 공연장 나서면서 35만원이면 부모님의 2주치 식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35만원짜리 공연은 못가도 대신 리사이틀은 경제적 상황 봐서 가려고.. 롯콘에서의 전율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거듴
ㄴㄴ 응 힘내라 리싸때 보자 나도 이시국 내자산 마구 녹는중이긴해ㅜㅜ
왜 꼭 35만원짜리 자리를 고집하지? 난 초대석 가져다주는 혈육이 있지만 거기에 해당없는 공연은 저렴한 좌석으로 사서 간다 형편에 맞는 좌석으로 가면 되지 초대석 주는 혈육이 학생때는 천당석만 다녔는데도 즐거웠다하더라 나도 자리에 연연안하는 편이고 싼데서도 얼마든 삶의 즐거움을 누릴수있어
ㄴ 임 공연은 구역을 정해서 구할수가 없ㅜㅜ
각자 형편대로 덕질하면 되지 뭐 보고 싶다고 해서 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티켓팅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서 ... 협연은 본다면 가급적 가성비 좌석으로 해 부담느낄 정도의 소비는 지양하는 게 맞고 임은 유툽 영상 올라오는 것도 라이브 스트리밍도 많은 편이라 늦게라도 볼 수 있을꺼야
외국보다는 저렴했다 생각해. 좋은 추억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