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굴드의 골베는 소품의 느낌이 강함.그런데 이게 표준이라고 생각하는 피아니스트의 전부 (내가 들어본)가 이 기조를 따라감. 임의 골베는 오케적인 느낌이 강함. 오케적인 느낌의 곡중 대표가 전람회의 그림인데 (그래서 이 곡은 피아노로 처음 나왔다가 오케로 편곡되었지.) 임이 이걸 작년에 연주한 것도 의미가 있다 생각되네. 내성부를 거의 주연으로 데뷔시키고 외성부와 같이 노래하고 협주하는 연주임. 이 피아니스트는 정말 미친 자임. 다들 따르는 쉬운 길을 과감히 버리고 자기 길로 가버림. 하여간 글랜굴드와는 완전히 반대라 둘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함. 대체 골베 악보를 보면서 머리 속에서 뭘 그린걸까? 나도 상상도 못한 해석임.
클갤러1(121.169)2025-03-03 20:56:00
답글
오 이런 이야기 ㄱㅅㄱㅅ
클갤러2(223.39)2025-03-03 21:10:00
답글
몇가지 동의하는부분 같은데 개인적으로 굴드 바흐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굴드골베는 잘 안들어오더라고, 이번 임 골베가 기대되었던점은 임의 전람회 그림 연주를 듣고난후부터 너무나 궁금하더라고 어떤 골베를 보여줄지 만약 임이 쓰니가 말한 오케스트라적 연주를 보여준다면 정말장말 기대된다
클갤러3(121.161)2025-03-03 21:30:00
답글
바흐 골베 굴드부터 쉬프 타로 손쌤 올랖손 이름 까먹은 무슨 중국 연주자 그리고 그라모폰상 받은 레빗과 라나 음반까지 들어봤는데 귀에 꽂히거나 가슴은 울리는 연주는 없었다가 작년 손쌤 실연 듣고 처음 감동했다 그건 연주가 주는 힘 외에 40대 후반의 교수가 테크닉적으로 발전한 연주를 들려준 것에 대한 존경심+임이 이래서 이걸 치고 싶어했나 등등 여러 복잡한 감정이 더해져서였는데 후기보니 임은 그의 몇 배의 충격을 줄 것 같아서 기대중임 그래서 밀녹 올라온 거 알지만 당근 듣지 않고 있음 실연에서 감동받고 싶어서 위험부담을 안고도 절대 편한 길로 가지 않는 임 정말 대단하고 경외심이 느껴짐 찐천재라 가능한거고 평론가도 이 바닥 전문가일수록 임의 미친 천재성과 음악에 대한 사랑 열정 노력들을 알아줄꺼라 믿는다
익명(106.102)2025-03-03 22:05:00
답글
와 내가 계속 궁금해하던걸 이렇게 적확하게 표현해네네 (아직 들어보지도 못했다면서) 마자 이번 골베 그냥 휘황찬란한 오케버전임 절대 그 어느누구의 골베도 아니고. 내게도 골베는 오로지 굴드였는데 이때문에 대부분의 연주자가 이를 복제한거구나. 진짜 바흐 아버님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실 골베였어 그리고 연주할때마다 다 달라 이건 뭐라고 설명을 할수가 없네 그려
클갤러4(99.103)2025-03-04 07:34:00
답글
ㅇㅇ 오케버전이라면 맞겠다
클갤러5(61.97)2025-03-04 13:01:00
후기 펌] " 바흐도 너의 팬일것이야."
익명(218.38)2025-03-03 21:01:00
답글
ㄴ"정말 내가 바흐라면 진정 이런 연주자를 기다렸음을 그의 연주를 듣고는 깨달았을 거야."
나도 너부리같은 이유로 궁금했는데 커튼콜보니 난리났더만ㅋㅋ
글랜굴드의 골베는 소품의 느낌이 강함.그런데 이게 표준이라고 생각하는 피아니스트의 전부 (내가 들어본)가 이 기조를 따라감. 임의 골베는 오케적인 느낌이 강함. 오케적인 느낌의 곡중 대표가 전람회의 그림인데 (그래서 이 곡은 피아노로 처음 나왔다가 오케로 편곡되었지.) 임이 이걸 작년에 연주한 것도 의미가 있다 생각되네. 내성부를 거의 주연으로 데뷔시키고 외성부와 같이 노래하고 협주하는 연주임. 이 피아니스트는 정말 미친 자임. 다들 따르는 쉬운 길을 과감히 버리고 자기 길로 가버림. 하여간 글랜굴드와는 완전히 반대라 둘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함. 대체 골베 악보를 보면서 머리 속에서 뭘 그린걸까? 나도 상상도 못한 해석임.
오 이런 이야기 ㄱㅅㄱㅅ
몇가지 동의하는부분 같은데 개인적으로 굴드 바흐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굴드골베는 잘 안들어오더라고, 이번 임 골베가 기대되었던점은 임의 전람회 그림 연주를 듣고난후부터 너무나 궁금하더라고 어떤 골베를 보여줄지 만약 임이 쓰니가 말한 오케스트라적 연주를 보여준다면 정말장말 기대된다
바흐 골베 굴드부터 쉬프 타로 손쌤 올랖손 이름 까먹은 무슨 중국 연주자 그리고 그라모폰상 받은 레빗과 라나 음반까지 들어봤는데 귀에 꽂히거나 가슴은 울리는 연주는 없었다가 작년 손쌤 실연 듣고 처음 감동했다 그건 연주가 주는 힘 외에 40대 후반의 교수가 테크닉적으로 발전한 연주를 들려준 것에 대한 존경심+임이 이래서 이걸 치고 싶어했나 등등 여러 복잡한 감정이 더해져서였는데 후기보니 임은 그의 몇 배의 충격을 줄 것 같아서 기대중임 그래서 밀녹 올라온 거 알지만 당근 듣지 않고 있음 실연에서 감동받고 싶어서 위험부담을 안고도 절대 편한 길로 가지 않는 임 정말 대단하고 경외심이 느껴짐 찐천재라 가능한거고 평론가도 이 바닥 전문가일수록 임의 미친 천재성과 음악에 대한 사랑 열정 노력들을 알아줄꺼라 믿는다
와 내가 계속 궁금해하던걸 이렇게 적확하게 표현해네네 (아직 들어보지도 못했다면서) 마자 이번 골베 그냥 휘황찬란한 오케버전임 절대 그 어느누구의 골베도 아니고. 내게도 골베는 오로지 굴드였는데 이때문에 대부분의 연주자가 이를 복제한거구나. 진짜 바흐 아버님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실 골베였어 그리고 연주할때마다 다 달라 이건 뭐라고 설명을 할수가 없네 그려
ㅇㅇ 오케버전이라면 맞겠다
후기 펌] " 바흐도 너의 팬일것이야."
ㄴ"정말 내가 바흐라면 진정 이런 연주자를 기다렸음을 그의 연주를 듣고는 깨달았을 거야."
와 찬사네
그럴거야 하늘의 위대한 작곡가들이 다 팬 자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