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뜬금없이 카네기 마지막 공연에서 그렇게 합이 어긋날 줄이야
바흐트랙 리뷰까지 보고 나니깐 더 아쉽네
림 첫 시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대박작 나오겠구나 했던 거 방송 들은 사람들이나
현장 리뷰어들이나 다들 공통점으로 하는 얘기임
전 공연이랑 다르게 오케 중심의 협연을 원했고 또 그렇게 했다면
협연자는 별로였는데 오케는 좋았단 얘기가 보통 많을텐데
근데 이번 공연은 특이하게 오케는 좋았단 얘기 보다 피아노는 좋았다는 얘기가 많고
그렇다고 런심이랑 지휘자가 2부 오질라게 잘 한것도 또 아닌거 같은 게
많은 사람들이 런심 이번 공연 살린 건 결국 림의 앙콜이었다고 다들 얘기 한단 말이지.
미스테리야 미스테리..
미국 이동 거리가 길어서 단원들이 지친거 아님? 런심은 kbs 같은 오케가 본받아야함 단원들이 대표나 마찬가지고 바비칸홀 거지 같은데도 연주 잘하고 투어도 많이 다님 개척정신 쩐다
런심이 한 두번 투어하는 것도 아니고 런심 자체도 이번 공연에 정말 많은 신경 썼다고 들었는데 이 공연에 영국 대사관이며 다들 총출동 했다던데 런심도 많이 아쉬울 것같음
런심이 투어가 엄청 많은데 이상하게 단가는 싸더라 유럽에선 그렇더라고 노먼 블로그 보면 런심은 월급도 짜고 임시 단원도 많고 정부 지원 별로 없어서 살림 꾸리기 빡세다더만 네임드 오케 잘 안가는 호주 투어도 가고 대단하다 싶다
카네기홀 개보수 아직 안끝났나? 낡긴 했지 크기도 하고
런심이 카네기 무대에 자주 선 게 아니라 그런가.. 10년만이라며?
카네기홀 무대가 엄청 크고 깊어서 단원들이 솔리스트 소리가 잘 안들리는 건 맞음
한적없는데
뉴욕필?
쓰니 뉴욕필 게펜홀 데뷔 무대랑 착각한 듯 개피건이랑 한 거
사실 관계 잘못됨
워싱턴디씨 락2 공연 말하는거냐?? 카네기홀 협연은 처음이잖아
ㄴ 카네기 게피건이랑 한적 없는데? 뉴욕필 게펜홀에서 했었지
공연장의 어쿠스틱을 탓하기에는 바로 전날 얀센이랑 협연 잘했다고 들었는데? 만약 협연자 소리의 전달 문제면 전날 협연에서 문제가 발생했었어야 함
그니깐 말야. 솔까 나도 어쿠스틱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결국 막공에 터진 피로누적으로 인한 집중력 감소? 아니면 카네기홀+매진된 객석+높은 기대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판단착오 등등 원인이야 다양할 듯 한데 정답은 지휘자만 알듯.. 그나저나 바이올린이 반은 피아노 템포에 맞췄고 반은 지휘에 맞춰 늦게 들어왔다는데 당시 지휘 모습이 너무 궁금함 영상으로 안 풀어주겠지?
나도 이게 미스테리야 그전날도 공연 잘해놓고 임하고는 왜그랬어?
일부 바이올린이 임 템포랑 맞추고 일부는 뒤늦게 들어옴 귀로 듣고 임과 맞춘 일부단원과 지휘자를 눈으로 확인하고 일부는 뒤늦게 들어온 거에 붕뜬 마디를 임이 재치있게 채워 뒤늦게 들어온 오케에 맞춰줌
위에 댓처럼 파파노가 그날 템포 늦게 들어와서 현파트 반은 제대로 반은 지휘따라 한거 분명하고 3악장 마지막 피날레에도 발구르는거 정박에 안구르고 빨리 구르는 바람에 또 엇박인줄알고 깜놀함 파파노 클라이막스에 발 구르는 습관 있는데 이전에 엇박으로 먼저 구르지는 않았던걸로 봐서 그날 컨디션 문제거나 만석으로 긴장감 일 수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는 파파노경만 알겠지 (발구는거 베르비에 황제 협연에도 1악장 3악장에서 볼수있다 그땐 정박에 같이해서 흐름 깨진 않았음)
윗댓 바로 그거 같음. 런심 오케 자체가 아니라 파파노경 컨디션 혹은 타이밍 미스인 게 가장 큰 거 같음
페북 어르신 말대로 오페라 전문 ㅍㅍㄴ경이 라흐2 자체를 별로 안해본 게 아닐까
흔한 오케의 텃세 아니냐
무슨 소리야 카네기 20년만의 공연이고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냐고 그냥 흔한 호흡 실수지
호흡실수라고?
10년이 아니라 20년이었어? 헐
지네 안방도 아니고 자기들도 오랜만에 카네기 공연하는건데 그러겠냐. 자기얼굴에 침뱉기도 아니고
런심하고 북미 투어를 앞서 두번이나 했었는데 그땐 후기를 봐도 엇박 나는 일 없었고 유독 카네기홀에서 그런 게 의아하긴 함 연주한 당사자들만 알겠지 앞서 리뷰들이 임이 곡을 주도했고 임 칭찬만 자자하니 그것도 영향 미쳤나 싶다가 설마 제일 중요한 자리에서 위험을 자초한다는 게 말이 되나 싶다가 그럼 해외 피아니스트 말대로 바이올린 절반은 들어오고 절반은 안들어오고 이것도 미스테리지 어쨌든 초반 잠깐 엇박 난 거 외엔 이번 공연도 연주 참 좋더라 소리도 부드럽고 좋아 계속 듣고 있음
서부 공연 한번 봤고 카네기 공연 직관했는데 나도 이해불가 합리적인 추측은 무대가 너무커서 제대로 못든거같음 서부공연도 잘했고 그랬는데 카네기에서 그런 일들이 나니 전 바이올린 협주도 솔직히 그닥 바이올린 소리가 작아 잘 묻히더라 난 그렇게 들었어 바협은 관심없지만 임 라흐2 이따까지 잘했는데 잘나가다 어떻게 런심이 그런 실수는 소리가 안들렸다고 추축밖에
그리고 베르비에 공연만 뫄도 파파노하고 임이 호흡도 잘맞고 잘했잖아 거긴 무대도 작고 그래서 잘들렸겠지
암튼 파파노 우아하고 촌스럽지 않은 해석도 맘에 들고 임은 뛰어난 위기관리능력, 순발력을 확인받는 순간이었다
코스타메사랑 샌디에고 둘 다 직관한거 다시금 뿌듯한 일인. 난 카네기홀 깊고 커서 어쿠스틱 별로인거 알고있었고, 하도 카네기 카네기 하는거(특히 네임드에 집착하는 사람들) 볼상사나워서 거긴 일부러 안가고 운전하면서 라디오로 들었는데 시작하자마자 깜놀해서 하마터면 교통사고 날뻔했다.(그것도 좌회전 중이었는데.. 다시 생각만해도 아찔..)
두 콘서트 모두 앞열에서 직관 한 바, 여기 갤러들이 언급 안한 사실 하나를 말하자면, 파파노는 숨소리가 매우 큼. 숨을 굉장히 거칠게 몰아쉬고 내쉬며 땀과 침도 튐.(그 분 흉 보는게 아니라 스타일이 그렇다구) 숨소리 소음 땜에 앞열 관객은 집중이 힘든 정도임. 몸도 굉장히 많이 쓰는 지휘를 함. 콘체르토 인걸 감안해서 솔로이스트 소리도 잘 들어야하는데 단원들 집중력이 지휘자에게 쏠리는 분위기 - 그렇다고 파파노가 알솝 처럼 옆/뒤로 돌아 피아니스트를 자주 체크해주는 것도 아님 - 그래서 지휘자가 사인을 잘못 주니 반은 피아노 듣고 들어가고 반은 지휘 보고 들어간듯.
어이쿠 다행이다 안전운전 ㅇㅇ 카네기 어쿠스틱 때문에 의한 단순 해프닝이 맞다고 보는게 임의 아르페지오는 도입이나 맞춰지는 부분 이후에 속도는 변함 없거든..
이 설명이 좀 맞아 보임
ㄴ 걱정 고마워. 하긴, 맨 처음 부분이라.. 너 갤러 말대로 카네기홀 어쿠스틱 때문이었을수도. 근데 파파노가 첫 박 들어갈때 자기 숨 박자를 놓쳐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음ㅋㅋ
역시 그랬구나 사전에 약속한 박자가 있었을텐데 어찌 바욜 절반이 늦게 들어오나 좀 이해가 안됐는데 홀 영향도 무시 못할 변수였나보네 그리고 런심이 20여년 만에 카네기 서는 거라는데 상임 맡고 첫 무대인 ㅍㅍㄴ경도 발구름 템포 등을 봤을 때 여러모로 긴장한 듯하고 솔리스트 박자 세심히 챙겨볼 여유도 없으셨겠다 싶음
ㅍㅍㄴ 베르비에 황제 때 입으로 소리 정말 많이 내더라 협연할 때 알솝이나 정마에가 솔리스트 배려 많이 해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