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チャンくんのラフ4。 何とスリリング。ピアノとオケが掛け合わさって爆発的な演奏に。 これぞ協奏曲。 ここ数年で聴いたピアノ協奏曲の中でも一番エキサイティングだったかも。 オケがジャンジャン鳴っていてもどこまでも通るピアノ。 ピアノが作曲家の言葉を発し思いを飛ばしているようだった。


アンコールでは音が古びたピアノみたいになってしまっていたけれど、これまた味わいのある演奏。何とも孤独な響のショパン。よく知る曲が初めて聴くような演奏。  ゴルトベルクが楽しみ過ぎる。 (新鮮に聴きたかったので、DGの配信は聴かずに我慢した。


윤찬 군의 라흐마니노프 4번.
뭐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스릴 넘쳤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격렬하게 맞부딪치며 폭발적인 연주로 이어졌고,
이것이야말로 협주곡의 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몇 년 사이 들은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가장 짜릿하고 흥분되는 연주였을지도 모른다.
오케스트라가 요란하게 울려 퍼지는 와중에도 피아노는 끝까지 선명하게 뚫고 나왔다.
마치 피아노가 작곡가의 말을 대신해 그 감정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앙코르에서는 소리가 오래된 피아노처럼 바래버린 듯했지만, 그조차도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 연주였다.
어딘가 지독히도 외로운 울림의 쇼팽.
익숙한 곡인데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새롭게 들렸다.
골드베르크가 너무 기대된다.
(신선한 마음으로 듣고 싶어서 DG의 스트리밍은 꾹 참고 안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