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떡 존못 씹뚱 줌마 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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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지: 슈베르트를 ‘파괴’하다


처음에는 단순한 위화감이었지만, 곧 청중은 신체적으로도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조성진이 슈베르트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듣다 보면 말이다.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 D 760은 본래 고독을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그러나 조성진은 첫 마디부터 슈타인웨이 피아노를 마치 박살낼 듯 난타했다.




슈베르트 특유의 미묘한 감정 변화나 내면의 갈등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조성진은 아마도 이러한 스타일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듯 하다.



조성진도 이 곡에서 슈베르트 때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한 듯 보였다. 그러나 그가 보여준 절제는 단순한 위장에 

그 공격적인 터치는 여전히 피아노 속에 숨어 있었고, 연주의 결말은 언제나 폭발적인 클라이맥스로 치달았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자연현상은 아마도 ‘화산 폭발’뿐인 듯했다.


그는 피상적인 자극에 의존한 연주를 펼쳤으며, 순간적으로 강렬한 표현이 빠지면 그 연주는 공허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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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멜로디를 어떻게 형성해야 할지 전혀 모른다




이상한 협착, 조임(stricture)에 의한 피상적 유치함(puerility)




음들은 함께 묶여 곡의 테마에 대한 포괄적 형태가 있어야 한다. 한 번에 한 음 씩 찔러서는 안 된다. 그는 멜로디를 어떻게 형성해야 할지 전혀 모른다




음악은 계속 나아가야 한다. 보존해야 할 긴 선이 있는데 그는 전혀 모르거나 신경 쓰지 않는 듯 하다




(2악장에서) 멜로디는 분명하며, 당신이 개별 음을 누를 때 그것은 이전 음과 다음에 따라오는 음, 선율이 어디로 나아가는지와 연관이 있어야 한다 



다른 공연들을 들어보면 연주자들이 이걸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느린 템포로 연주하고 싶다고? 좋다. 그러나 당신은 여전히 곡조(tune)를 연주하고 있어야만 한다. 무엇을 연주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는 전혀 모른다




 빠른 패시지에서는 그나마 나아진다. 생각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ㅋㅋㅋㅋㅋ) 그가 여유가 없어서 덜 생각할수록 연주가 더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