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 모임 한지 몇개월 된 사람임

주로 취미로 하는 사람을 회원으로 받아서 취미생 많음

자칭 임윤찬 팬이라는 어느 아줌마는 맨날 모임에서 임윤찬 어쩌고 하면서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않은 임윤찬 얘기 꺼내면서 맨날 갑분싸 만듦

임윤찬이 연주한 월광 들어봤냐, 라흐마니노프 3번 들어봤냐 등등 사람들보고 맨날 물어보길래 다들 귀찮아서 네네...... 이러고 무시함.


피아노에 대한 내공도 별로 깊지않고 연주에대한 고찰, 감상 보다는 걍 친목질이나 임윤찬 얘기할 사람 찾으러 온것같은 느낌이 듦.. 다른 회원들도 그 아줌마 적당히 무시하면서 뭐 물어보면 네 ㅎㅎ 이러고 단답으로 무시해옴


어느날 내가 임윤찬 쇼팽 에튀드 틀어주고 같이 이어폰 끼고 들으면서 이거 임윤찬 연주인데 너무 좋지않아요?

라고 했는데 그 아줌마가 역시 임윤찬 연주는 황홀하고 아름답네요~ 했음

근데 알고보니 내가 실수로 임윤찬 연주가 아닌 어느 아마추어 연주를 틀어줬던 거였음 ㅋㅋ

그래서 아.. 제가 딴사람 연주 틀었네요 이거 저희 동아리 김xx 누나가 연주한거네요..

라고 하니까 얼굴 새빨개지더니  갑자기 음질이 안좋아서 못알아챘다 어쩌고 혼자 횡설수설하더니 화장실 간다고하더니 집에 가더라


결국 그 임윤찬 팬 아줌마는 연주 들려줘봤자 누구연주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지성으로 연주자 덕질하는 아줌마였던것임..


100퍼 실화고 내용을 빼면뺐지 살 입히것 전혀 없는 순도100프로 실화고 내가 직접 겪은 내용임.


추가) 저 사건 벌어진 후로 몇달 안나오다가 최근에 다른 아줌마 한명 더 데리고 왔는데 둘다 다른 회원 피아노연주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둘이서 속닥속닥 얘기만 하다가 감 ㅋㅋ 아마 임윤찬 얘기일 가능성 높음..





☆☆여기서 임줌들이 조성진얘기를 임윤찬으로 바꿨네 하는 거짓말 하면서 댓글로 난리칠텐데 절대 믿으면 안됨. 내가 겪은 100퍼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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