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히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으십니까?


“하루에 최대 13시간까지 연습합니다. 음악은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니까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오직 고독만이 깊은 예술로 우리를 이끈다고 했습니다. 제 미래의 소망 중 하나는 결혼해 아내와 그 고독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나누는 고독은 제 마음과 음악에 더 큰 깊이를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 어떻게 유럽 클래식이 한국에서 그렇게 널리 퍼졌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인은 영혼이 강렬하고, 일반적으로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을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는 누구입니까?


“옛 러시아 학파의 연주자들입니다. 소프로니츠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호로비츠.”


― 피아노와의 관계를 어떻게 정의하시겠습니까?


“피아노는 제 땅이고, 제 우주이며, 제 바람이자 바다이고, 산이며, 연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