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실기시험을 참관인 자격으로 관람하는 것 같아
쇼콩 내려칠 의도는 1도 없고
쇼콩 뿐만 아니라 대다수 콩쿨이 그렇겠지
그런데 주최 측에서 시험범위를 빡세게 정해주고
그 몇개 안되는 레퍼토리 안에서
고만고만하게 실력을 겨루는 걸 보다보니
예술이라거나 음악의 본질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고
육체적인 기술력 겨루기에서
어쩌다 예술성 한스푼 얹는 느낌이야
마치 리듬체조나 피겨스케이트 경기를 보는 느낌이랄까?
쇼팽음악만 해서 그런지 더욱 몰개성적으로 느껴짐
이미 쇼팽협회나 심사위원 측이 원하는 연주 정답은 있고
그 정답을 누가 가장 잘 구현하냐의 게임같음
그래서 대학입학 실기시험 같다는 생각이 더더욱 들었음
(자기가 진학하고자 하는 음대의 교수진들 취향 맞춤형 연주랄까?)
이게 1라운드라서 그렇게 느껴진거고
라운드 올라갈수록 저 어린 피아니스트들의 음악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거라면 다행일듯
반박시 너님 말 다 맞음
동감 - dc App
2222
동감 시발 죄다 콩쿠르 쪽집게 과외학원 123 이런 느낌임
근데 1라는 그렇게 해서 일단 올라가는게 맞음 3라부터 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 듯
쇼콩은 딜레마에 빠져있어 쇼팽곡만 하니 그런 단점이 당연히 있는거고 쇼팽 아닌 다른 작곡가 곡을 넣자고 할 수도 없고 그저 스타 하나 나와주셨으면하고 목매는건데 그런 스타는 이번에도 안보이네
ㄹㅇ - dc App
입시 실기보는 기분 맞아 동감함
콩쿠르가 원래 다 그래
다 그렇지는 않아 쇼콩은 쇼팽만치고 쇼콩심사위원들의 제자들이 유난히 많다보니 실시시험 느낌 더 많이 나
@ㅇㅇ(211.246) 심사위원 성향등등 파악 끝났겠지? 고인물들은 정해져있으니까.. 아예 거기 맞춘 듯
쇼콩의 딜레마 222 쇼팽곡 한정이란 특성상 기술력 좋은 (특히 아시아) 어린 참가자들의 유명하고 규모 큰 시니어 콩쿨을 경험하기 위한 초기 경연장 역할을 점점 많이하게 될것 같아 보인다 주니어 이후 메이저에 진입하는 새로운 루키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게 나름의 특징이 될 수도 있겠네
그래서 쇼콩도 요즘엔 쇼팽스러운 연주자 안뽑고 결이 다른 연주자들 많이 뽑는 추세인거 같은데 스타가 안 나오네 게다가 임이 콩쿨없이 뜬 게 아니라 미국 콩쿨을 떡상시키는 바람에 더 위상 지키려면 스타가 필연적임
근데 이것도 좀 괴이하다 쇼팽곡만 쳐서 우승자를 가리는데 쇼팽과 결이 다른 연주자를 뽑는다는게 ㅋ 경연곡이 올 쇼팽인데 과연 제대로 선별이 될까 ㅋㅋ
초딩때부터 시작하는 쇼팽 에튀드 왈츠 녹턴 발라드 스케르초 바카롤.. 10대 말 20대 초되서 대입 입시 선발전하는거 같음 지겨움의 끝 심사위원도 지겹고 아르헤리치도 그래서 심사위원 안한다 했고
레퍼토리가 너무 좁음. - dc App
딜레마 맞음. 쇼팽 죄다 멜로딕 라인 위주인데 아무리 잘하는애 뽑아봤자 화성위주 베토벤, 바흐곡 잘하는지 선별이 될리가 만무하지
내말이.. 차라리 1라를 바모베로 하는게 어떨까 싶을지경
임 합리화하려고 쇼콩을 내려치네 와...쇼퍙이 멜로딕 라인 위주란다 ㅋㅋㅋㅋㅋㅋ 미쳐돌아가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