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총감독 도미니크 빈털링은 이미 3년 전부터 임윤찬을 초청하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 오케스트라가 투어 중이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비행기 안에서 그가 결선 때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들었죠. 그것은 동시에 너무나 감동적이면서도 짜릿했습니다. 그는 이 곡에서 제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것들을 해내고 있었거든요."


'젊은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특히 이 청년은 주변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 기대치가 하늘을 찌를 정도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긴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임윤찬은 정말로 얼마나 대단한 걸까요? 빈털링은 그의 '테크닉, 환상적인 음악적 감각,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피아노 음색' 때문에 그를 이 시대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습니다. 


"그를 보고 있으면 80년대 젊은 시절의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이 떠오릅니다. 음색을 다루는 감각과 곡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똑같거든요. 그와 함께 아주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공연 후


임윤찬에게 쏟아진 찬사들은 모두 사실이었고 아니, 그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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