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한 비평가는 "절제된 감미로움(Schmelz)"을 최고의 가치로 봄

임윤찬의 슈만은 **"대비가 강하고 거칠었다"**고 표현


즉, 비평가가 생각하는 '드레스덴식 슈만(부드럽고 내밀한)'과는 조금 다른, 임윤찬 특유의 젊고 폭발적인 해석

비평가는 이를 '부조화'로 느낀 것일 수도



반면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시작부터, 명료하게 각인되는 강한 타건에 이르기까지, 그가 만들어내는 모든 소리는 음악적 의미로 완벽

이 곡은 친밀함과 폭발적인 분출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야 한다. 임윤찬은 이러한 긴장의 장을 즉각적으로, 그리고 예리하게 포착해냈다.[벨기에 Klassiek centraal]



슈만의 두 자아인 '플로레스탄(열정적 자아)'과 '에우세비우스(명상적 자아)' 모두에 대해 동등하게 깊은 감수성을 보여줌

음악은 물 흐르듯 유려하게 흘러갔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분명하고 힘있게 목소리를 높일 줄 알았다. (De Nieuwe Muze)


똑같이 **"강한 대비"**를 들었는데, 드레스덴 비평가는 그걸 "거칠다(부조화)"고 적었고,

벨기에 비평가는 "긴장의 장을 예리하게 포착했다(음악적 의미)"고 적음.


물론 홀 특성 차이도 있을 수 있고 리허설 등 다른 요인도 있고 각 오케의 슈피협 색깔이 같지는 않음


RCO가 드레스덴보다 더 개방적이라는 말도 있던데 맞나? 마치 빈필이 전통적 색채에 집착하듯이 드레스덴도 그런 유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