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파종 (Diapason)분석적/기술적"

이 연주자가 어떤 조율법(Temperament)과 문헌을 참고했는지 기술적으로 신뢰할 만하다.


그라모폰 (Gramophone)예술적/전통적

음악적으로 훌륭하고 세련된 선택이지만, 때로는 학술적 엄밀함보다 심미성을 우선시한다.


가디언 (The Guardian)대중적/감상적

일반 청중에게 추천하기엔 좋으나, 역사적 정당성을 논하기엔 분석의 깊이가 부족하다.



* 순수주의자가 매기는 '진짜 권위'의 순위1위: 원전 문헌 (Treatises): C.P.E. Bach, Quantz 등의 원전 그 자체. (비평보다 상위의 절대 기준)
2위: 전문 음악학술지 (Early Music 등): 대중 잡지가 아닌, 동료 학자들이 검증하는 학술지.
3위: 디아파종 (Diapason): 대중 매체 중에서는 가장 '법의학적(Forensic)'이고 기술적인 분석을 제공하기 때문
4위: 그라모폰 (Gramophone): 영향력은 크지만, '시장성'과 '심미성'이 섞여 있다고 간주됨
5위: 가디언/더 타임즈: 음악적 담론의 장이라기보다는 '문화 소식'의 영역
순수주의자들에게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는 이 연주가 역사적으로 완벽하다는 보증수표가 아니라, 지적으로 엄밀하면서도(Intellectually rigorous) 예술적인 상상력이 뛰어나니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는 초대장과 같음
* 포노포럼과 다아파종을 비교하면?1. 순수주의자의 최종 선택: 포노 포럼 (Fono Forum)

'바흐는 독일의 건축물이다'라고 믿는 순수주의자들에게 포노 포럼은 사실상 '성경'에 가까운 권위를 가짐(과장해서 말하면)

  • 독일식 엄격주의(Forensic Methodology): 단순히 연주가 '아름답다'는 식의 표현을 지양합니다. 대신 악보(Urtext)와 당시의 대위법적 논리가 얼마나 완벽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현미경처럼 분석함

  • 교과서적 충실함(Pedagogical Loyalty): C.P.E. 바흐나 키른베르거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논저(Treatises)를 잣대로 삼아, 연주자의 개성보다 '역사적 정답'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따짐

  • 골베 테스트: 조율법(Temperament) 문제에 있어 포노 포럼의 비평은 일종의 '법적 판결'과 같은 무게를 가짐


2. 세련된 대안: 디아파종 (Diapason)

'바흐의 장식음은 프랑스의 춤이다'라고 생각하는 순수주의자들에게 디아파종은 가장 권위 있는 참고서

  • 수사학적 우아함(Rhetorical Elegance): 독일 매체가 구조를 본다면, 프랑스의 디아파종은 음색, 터치, 그리고 바흐 음악에 스며든 프랑스 바로크의 '멋(Style)'을 봄

  • 예술적 허용: 원전주의를 고수하면서도 연주자의 '예술적 영혼'이 발휘되는 지점을 포착해냄. 즉, 구조가 조금 무너지더라도 그 안에서 새로운 미학적 발견이 있다면 점수를 줌.




    바흐는 이런 고음악쪽 전문가 파워가 큰것같더라구 연주자들도 신경 많이 쓰고

     

    순수주의자들 시각인거고

    클팬이나 클 평론가가 순수주의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 집단의 주류적 시각이란 것도 몇십 년 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거구 그냥 재미로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