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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변.태적일 정도로 대단하고 소름 돋는다!
오늘의 '에렌 예거' 임윤찬은 정말이지 기체 성능 최강인 육각형 전사급의 괴물 피아니스트였다.
전반부 슈베르트 D.850: 서정성과 격정적 열정이 공존했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여러 음악가들의 실루엣이 스쳐 지나가면서도 임윤찬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살아있었고, 무엇보다 설득력이 엄청났다! 감정을 해석해내는 와중에도 요델(Yodel)송과 왈츠를 노래할 여유가 느껴지다니. 사실 나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피와 살이 도는 듯 생생하게 연주해서 너무나 감미롭게 들었다.
후반부 스크랴빈 소나타 2~4번: 2번 시작부터 정말 매혹적이었다. 곧바로 장면 설정을 끝내더니 '풀 액셀(전력 운전) 모드'를 가동했다. 흑해의 풍경, 영혼의 몸부림, 혹은 광명에 대한 숭배까지 그 의경(意境)이 너무나 훌륭했다. 소나타 세 곡이 다 끝나서야 관객들을 겨우 현실로 돌려보내 주었다. 임윤찬은 마치 교향곡을 연주하듯 했다. 그 레이어와 음색의 변화가 얼마나 풍부하고 매혹적인지, 스타인웨이 피아노의 성능이 완전히 해방된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앙코르: 임윤찬이 직접 편곡한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그의 해석을 더 듣고 싶었지만, 연주가 끝나자마자 무대를 탈출하고 싶어 하는 그 얼굴을 보니... 역시 무리하게 붙잡지는 않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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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온 생명을 다해 피아노를 칩니다. 기술이 곧 예술로 승화되는 경지였죠. 연주 중간중간 음표 사이의 짧은 틈을 타 소맷단으로 이마의 땀을 닦아내던데, 그런 열정적인 모습이 정말 가슴 뭉클했습니다. #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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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랍네요. 국가음악청 독주회 전석 매진이라니.
예술의 영혼♥
링크타고 들어가서 커틀콜 영상감상.
대만이 자랑하는 최고의 공연장, 타이페이 국가음악청(1,859석) 매진 관객앞에서 전설을 노래하다.
대만 클팬들 후기들이 쏟아지네. 일본 클팬들과 막상막하
정말 후기 쏟아지는데 일본클덕후들과 후기가 비슷하네. 그냥 레전드~
국가음악청 독주회 전석 매진이라니
매진되기 어려운 홀인데 또 매진시키는구나 리싸보고 다들 흥분 그자체네 ㅋㅋㅋ
@클갤러1(118.235) 여기 매진되기 어려워?
@ㅇㅇ(211.187) 그런가봐
저렇게 쓴거보니 대단한가봐 그것도 리싸로 매진이니 2074석이네
@ㅇㅇ(211.234) 1859석이라고 되어 있는데 2074석? 2000석 넘는구나. 하긴 대만 인구도 많지 않은데 리싸로 저정도면 우와 겠네
@ㅇㅇ(211.234) 티켓가격도 비싸네. R석기준 한화 약 19만원.
@ㅇㅇ(211.234) 헐 리싼데 한국보다 비싸네
@ㅇㅇ(211.187) 헉 그러네 역시 최고!
연주가 특별하면서 좋으니까 후기도 연주 따라 상투적이지 않고 핵심을 찌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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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후기중에 "그는 이미 자신의 세계를 전부 우리에게 내어주었는데, 우리가 그에게 더 무엇을 바랄 수 있을까?" 라는 후기 보고 울컥했다
그리고 "그가 원하지 않는 모든 인간의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하고 건강하게 자신의 음악과 함께 행복하기를." 이라는 문구를 보고 두각을 나타내자 압력으로 힘들었단 인터뷰 떠올라 또 울컥
극찬 후기들이 줄줄이네 대만분들 엄청 감동 받았나봄 글도 너무 잘써 후기들이 다 좋다
ㄹㅇ 홍콩 일본에 이어서 대만도 진짜 후기들 넘넘 잘쓴다
임갤 줄줄이 후기 읽다 잠이 달아남
" 명성 그대로, 정말 신급이었다! "
관세음보살님, 관성제군, 문창제군 감사합니다. 주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제가 마지막 좌석을 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과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야도 좋네요+ 원래는 피아노 뚜껑만 보이는 줄 알았는데 임윤찬이 “평생 음악만을 위해 산다”고 말한 것을 예전에 반 클라이번 콩쿠르를 볼 때도 들었는데, 한결같은 신념으로 자신을 단련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라니 정말 매력적이네요~ 다음에는 일본 도쿄에서 그의 콘서트를 보기를 기대합니다 ++
piano teacher
https://www.threads.com/@mitsui1208/post/DXJ-ON8gZx3
다들 간증수준 아니냐
내 보기에 임윤찬은 무대를 벗어나려는게 아니라 칭찬과 환호에서 벗어나려는거야.. 그건 정말 힘들지.. 인정
highly likely the reincarnation of Rachmaninoff... 이거 좋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