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나의 대지이자 우주이며, 나의 바람, 나의 바다, 나의 높은 산이자 나의 연인입니다.” (임윤찬)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이 한 무대에서 만난 이번 독주회는, 임윤찬이 두 작곡가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진 은밀한 정신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자연에는 직선이 없습니다. 음악도 자연처럼 기복과 변화로 가득 차야 합니다.” 은사 손민수 교수는 그에게 영혼 없는 직선적인 음악을 경계하며 자연의 미학을 가르쳤습니다. 그 가르침에 따라 임윤찬은 인위적으로 다듬어진 완벽함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자연스럽고 불규칙한 기복의 미학을 오늘 밤 슈베르트 연주를 통해 실천해 보였습니다.
하반부의 스크랴빈 소나타 세 곡은 쉼 없이 단숨에 이어졌습니다. 임윤찬은 곡 구조에 대한 깊은 연구와 자신에 대한 엄격함을 ‘갑옷’ 삼아, 음악 속에서 *‘용암’*처럼 뜨겁게 분출하는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내면의 생명력을 불꽃의 정점까지 몰아붙였습니다.
오늘 밤의 음악회가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기를 바랍니다. 내일 밤 가오슝 웨이우잉에서 뵙겠습니다! ‼
오늘 밤 앙코르곡: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작품번호 34, 14번 (야코프 자크 편곡)
RACHMANINOV: Vocalise, Op. 34 No. 14 (Yakov Zak tra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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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들어가면 사진 37장 있음
예술에 헌신하는 임윤찬의 여정을 응원한다.
2222
사진들도 다 좋아
내일 가오슝 공연장도 약 2천석 대공연장인데 티켓 거의 다 팔렸네 ㅠ 대만에서도 임인기 대단하다
대만 리싸 후기들 줄줄이 대박이네 ㄷㄷ
ㅇㄱ 대만클덕들 후기보니 음악적 내공이 일본팬을 능가하는 듯
@ㅇㅇ(211.234) 222
@ㅇㅇ(211.234) 문장력 미쳤어
대만도 임팬들 늘어나는구나
대만뿐이겠니 전세계가 들썩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