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네기 홀에서 졸업 연주를 앞두고 몸을 푸는 윤찬 림
조슈아 배런
2026년 4월 26일 오후 12시 4분 (동부시간)
대부분의 음악 학생들은 졸업 연주를 혼자 연습실에서 준비한다. 그러나 금요일 밤, 피아니스트 윤찬 림에게는 카네기 홀이 있었다.
그가 아직 학생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기 어려울 때가 많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되며 단숨에 스타가 된 22세의 경이적인 피아니스트인 그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대들에서 연주해왔고 데카와 음반 계약도 맺었다. 그러나 그는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위는 아직 없다.
그는 스승 손민수를 따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 위해 2년 전 이 학교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에 등록했다. 그는 다음 달 학위를 받을 예정이며, 일요일 보스턴의 조던 홀에서 졸업 연주를 연다. 학생 연주회 역사상 가장 뜨거운 무료 티켓이 될지도 모른다.
그로부터 이틀 전, 그는 카네기 홀의 만석 관객 앞에서 자신의 연주 프로그램을 시험했다. 슈베르트와 스크랴빈의 소나타로 구성된 저녁 무대를 위해 무대에 들어서면서, 그는 관객을 거의 의식하지 않았다. 간단히 목례를 한 뒤, 그리고리 소콜로프 같은 피아니스트의 군더더기 없는 태도로 건반 앞에 앉자마자 연주를 시작했다. 악장 사이에서도 관객의 기침이 멈추기를 기다리지 않았고, 인터미션 후에는 사람들이 아직 자리에 앉는 중인데도 연주를 시작했다. 그 거대한 공연장은 마치 개인 연습실이나 다름없었다.
제시된 작곡가들은 의외의 조합이었다. 슈베르트의 음악은 종종 친밀한 고백처럼 느껴지며, 그 장대함 속에도 슬픈 소박함이 깃들어 있다. 반면 스크랴빈의 음악은 과장되고,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낭만주의자의 분출과 같다. 림은 수줍은 연주자이지만, 두 작곡가 가운데서는 슈베르트보다 스크랴빈에 더 잘 어울린다.
림은 근육질적이고 단호한 음색을 지니고 있으며, 솔직한 기교는 그 자체로 일종의 카리스마로 이어진다. 그는 음악이 요구하는 만큼의 신체성을 그대로 반영하며, 추가적인 극적 제스처 없이도 자신의 음색이 충분히 청중에게 전달될 것이라 믿는 듯하다. 그의 손이 눈부시게 흐릿해 보인다면, 그것은 그래야 되기 때문이다.
그는 각 손가락을 놀라울 정도로 정밀하게 통제하여 가장 복잡하게 얽힌 악보도 풀어낼 수 있다.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할 때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색채감 있고 웅변적으로 표현되어, 그 역시 거장이었던 작곡가가 그의 기량에 감탄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금요일에 연주된 스크랴빈 소나타 2번, 3번, 4번에서는 숭고하게 명료하면서 또 복잡하고 보석처럼 단단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이례적이고, 또 지치게도, 림은 세 곡의 소나타를 하나의 모음곡처럼 제시하며 중단 없이 연주했다. 이는 다소 이상한데, 이 작품들은 서로 뚜렷이 구분되고 때로는 표제적이며, 설명문과 시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림의 조급한 전개 속에서 악장에서 악장으로, 소나타에서 소나타로 넘어갈 때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고, 넘쳐흐르는 생각과 기교를 뽐내는 화려한 표현들이 소용돌이쳤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2번 소나타에서 홍수처럼 흐르는 음들을 그려내고, 3번의 감정적 파동, 4번의 장엄한 절정을 보여준 매혹적인 주인공이기도 했다.
슈베르트 소나타 17번 D장조는 고귀한 팡파르로 시작하지만 곧 덜 위압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이 작품은 전원적이고, 기분 좋게 이야기를 풀어가듯 전개된다. 또한 대부분의 슈베르트 음악처럼, 잠깐의 망설임 속에서 드러나는 밑바탕의 상심이나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는 오르골처럼 가볍고 순수한 선율로 청자를 방심하게 만든다.
림은 스크랴빈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강렬한 음향을 슈베르트에도 적용했는데, 그 결과 기술적으로는 흠잡을 데 없지만 작품의 정신에 맞는 연주는 딱히 아니었다. 이와 비슷한 불균형은 그가 지난해 카네기 홀에서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에서도 드러난다. 그의 밀어붙이는 힘을 이 작품의 뛰어난 해석자들이 보여주는 우아함과 경쾌함과 비교해보라.
그의 슈베르트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주로 강렬하고 거창했고 도입부의 팡파르 성격을 계속 유지했다. 부드러운 순간들도 잘 표현되었지만 불완전했고, 더 말하고 싶지만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림이 앞으로 이 작곡가의 작품을 계속 익혀가면서, 그 미묘함과 재치를 더 잘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아직은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학생으로서는, 금요일의 그의 연주는 합격점을 넘고도 남았다.
Review: Yunchan Lim Warms Up for Graduation at Carnegie Hall
By Joshua Barone
April 26, 2026, 12:04 p.m. ET
Yunchan Lim
Most music students prepare for their graduation recitals alone in a practice room. On Friday night, though, the pianist Yunchan Lim had Carnegie Hall.
It can be hard to remember that he is still a student. A phenomenal 22-year-old who shot to stardom when he became the youngest winner of the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Lim has performed on some of the world’s most prestigious stages and has a recording contract with Decca. But he doesn’t have a degree from the New England Conservatory.
He enrolled there two years ago in the school’s Artist Diploma program, so he could follow his teacher Minsoo Sohn from South Korea to the United States. Lim is set to receive his degree next month and is giving his graduation recital at Jordan Hall in Boston on Sunday. It may be the hottest free ticket for a student concert in history.
Two days earlier, he tested out his recital program in front of a full house at Carnegie Hall. As he entered the stage for an evening of sonatas by Schubert and Scriabin, he barely acknowledged the audience. He just took a quick bow and, with the no-fuss demeanor of a pianist like Grigory Sokolov, began to perform as soon as he sat at the keyboard. Between movements, he didn’t wait for anyone in the theater to finish coughing before he continued; after intermission, he started to play while people were still getting seated. The enormous auditorium might as well have been a private practice room.
The composers on offer were an unlikely pair. Schubert’s music often feels like an intimate confession, with a sad smallness even to his grandeur; Scriabin’s, on the other hand, is extravagant, the outpourings of an oversharing romantic. Lim is a shy performer, but of the two composers, he is more suited to Scriabin than Schubert.
Lim has a muscular, decisive sound, with an honest virtuosity that translates into its own kind of charisma. He responds to the music with whatever physicality it deserves, as if trusting that his tone will communicate enough to the audience without added dramatic gestures. If his hands dazzlingly blur along the way, it’s because they must.
He has such astonishing control over each of his fingers, they are capable of untangling the knottiest scores; his account of Rachmaninoff’s Third Piano Concerto, with which he won the Cliburn, is so colorfully eloquent, you can imagine the composer, a virtuoso himself, being awed by Lim’s skill. And in Scriabin’s Second, Third and Fourth sonatas on Friday, he played with the sublime clarity, complexity and strength of a gemstone.
Unusually, and exhaustingly, Lim presented the three sonatas as a suite, performed together with no pauses. That’s a bit strange, since they are distinct and at times programmatic, accompanied by deive text and poetry. There was a bit of whiplash from movement to movement and sonata to sonata in Lim’s impatient delivery, a whirlpool of effusive thoughts and bravura expression. Yet he was also a captivating protagonist as he charted the flood-like flow of notes in the Second sonata, the emotional serves of the Third and the majestic apotheosis of the Fourth.
Schubert’s Sonata No. 17 in D opens with a noble fanfare, but quickly turns less imposing. The piece is rather pastoral and pleasantly discursive; like most of Schubert’s music, it also catches you off guard with underlying heartache that surfaces in moments of brief hesitation or, in the final seconds, a wistful tune of music-box lightness and innocence.
Lim applied the same lucid power of his Scriabin to Schubert, which made for a performance that was faultless on a technical level but not necessarily fitting the soul of the score. There is a similar tension in his take on Bach’s “Goldberg” Variations, which he brought to Carnegie Hall last year; compare his resolute force with the grace and levity of the piece’s finest interpreters.
The mood throughout his Schubert was predom-inantly heroic, retaining the character of the opening fanfare. His moments of softness were well articulated but incomplete, as if wanting to say more but not quite knowing the words. As Lim continues to learn this composer’s work, perhaps he will get a better feel for its subtlety and wit. He just isn’t there yet.
For a student, however, his performance on Friday was more than worthy of a passing grade.
그라모폰 ㅇ ㅅ ㄱ평론가님
https://gall.dcinside.com/yunchan/58782
이게 뭔 평론가냐 오바육바가 광팬 수준이거나 팬덤한테 잘보일려는 거지
@ㅇㅇ(65.255) 그라모폰 평론가가 니 수준보단 높을듯ㅋㅋ 댓글에 일관성좀 가져봐ㅋㅋ
이 양반은 의도가 넘 뻔한데 뭘 ㅋㅋ
@ㅇㅇ(65.255) 의도가 뻔하다고 생각하는것도 너가 못마땅하고 까고싶어하는 뇌에서 나온거겠지ㅋㅋ 너도 저 그라모폰 평론가처럼 적어도 악보는 사고 제대로된 공부 좀 하길 바래
@ㅇㅇ(39.7) ㅋㅋ 니가 내가 무슨 공부를 몇 년 했는지는 알고? 이 평론가는 보니 바흐트랙도 죄다 임 리뷰네 임팬덤이 주독자층인데 뭘 그래 임 광팬이거나 임팬덤의 조회수가 필요하거나 둘다거나
@ㅇㅇ(65.255)
네 편견은 어디에서 나온 거냐??
https://m.dcinside.com/board/classic/462321?page=1&s_pos=-448471&s_type=subject_m&serval=%EA%B9%80%EC%84%A0%EC%9A%B1
@ㅇㅇ(65.255) 다른 연주 평론도 있는게 니 눈에 안들어오나 보네ㅋㅋ 곧 조 평론도 한다니까 찾아보렴ㅋㅋ 너는 어디서 뭘 공부했든 결국 무명일뿐이지 않니? 열폭하지말고 공부나 더해서 이름좀 알려봐라 니가 그래봤자 저 평론가만큼의 권위도 없다ㅋㅋㅋ
@ㅇㅇ(65.255) 걍 넌 임이 아니꼬운거야 걍 인정해 - dc App
@ㅇㅇ(65.255) 그라모폰 평론가를 이게 뭔 평론가냐고 까면서 ㅍ월당 글쓰시는 분은 무조건 옳다? 까고싶었는데 대신까줘서 믿음이 확 가나봐 ㅋㅋ
아니 전혀 ㅋㅋ 임은 연주는 딱히 취향 아니라도 전혀 악감정 없다 기회되면 듣기도히고. 허나 이렇게 팬덤에 빌붙어 유명세 얻으려고 오바육바하는 인간은 쫌 마이 같잖네
풍월당 그 냥반은 십수년 했고 이 냥반은 2025년부터 바흐트랙 시작한거 맞냐?
@ㅇㅇ(65.255) 임 극찬하면 팬덤에 붙는거야? 해외 유수 언론들의 극찬은 ㅇ훨씬 더 오바육바 러브레터 수준인데 그분들도 팬덤 의식하는거고? 오히려 팬덤의식은 지메르만을 봐도 랑랑을 봐도 조만생각나는 분이 오바육바지 ㅋ 임 극찬을 못받아들이는거지 뭔 ㅋ
@ㅇㅇ(65.255) 풍월당만 십수년했다고 지식이 더 깊다는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거지ㅋㅋ 오히려 이 냥반이 2025년 바흐트랙으로 시작해서 미국잡지에도 평론 실리고 그라모폰 평론가까지 됐다면 높은 수준의 글로 단기간에 최고 클래식잡지까지 커리어를 쌓는거겠지ㅋㅋ 너는 댓글에 일관성이 없어 그냥 까고싶다는 생각니 머리에 가득차서 그냥 좋다는 글만보면 까는거야 ㅂㅅ아
ㅋㅋ 니맘대로 생각해라 이 양반은 임팬덤보라고 글쓰는 양반이구만 뭘 ㅋㅋ 인스타도 가관이네
@ㅇㅇ(65.255) 범인인 니 귀를 탓해라 이미 세계는 위대한 피아니스트랜다
@ㅇㅇ(49.166) 내가 보면 임극찬에 알레르기 반응있는거 마냥 반응함 임이 성역이냐면서 누가 그런말을 했는데 아무도 그런말 안했는데 말을 지어냄 - dc App
@ㅇㅇ(65.255) 걍 각자 갈길가자 의견 좁혀질일 없네 - dc App
@ㅇㅇ(49.166) 김문경이 뭐하는 양반인지 모르는거 자체가 니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알려주는걸 ㅋ 높은 수준의 글? ㅋㅋ 할말하않
@ㅇㅇ(65.255) 할말하않이 아니라 할말이 없는것이겠지 팩트니까 어쨌든 언젠가는 니 귀가 트이길 바라~
@ㅇㅇ(65.255) 너처럼 임 칭찬 꼴보기싫어서 조계자들이 평론 실어달라 난리 쳤구나
@ㅇㅇ(65.255)
https://m.dcinside.com/board/classic/462321?page=1&s_pos=-448471&s_type=subject_m&serval=%EA%B9%80%EC%84%A0%EC%9A%B1
안 본 것 같아 다시 올린다
@ㅇㅇ(65.255) 65.255는 멀정한 척하는 오케무새 같네 오케무새가 난리치기전에 꼭 저런식으로 이야기 했었어 난 임은 좋지도 싫지도 않다면어 임관련 은근 깎아내리지
@클갤러7(118.235) 조빠들 첫시작이 난 임도 좋음이야 그러다 속내 드러내기 시작함 ㅇㅅㄱ 평론가가 팬덤에 기댔으면 조 평론부터 시작했겠지 조빠 자칭 최대 팬덤이라며
@ㅇㅇ(65.255) 이상권 평론에 호불호를 떠나 10년 넘게 활동한 사람인데 2025년 바흐트랙부터라고 말하는 것 보니 업계 사람은 아닌 듯.
ㅇ ㅅㄱ평론가님 그라모폰 평론가, 북미 음악 평론가협회 정회원 평론가임
@클갤러6(59.14) 바흐트랙 검색만 해보고 하는 소리같음ㅋㅋㅋㅋㅋㅋㅋ
@ㅇㅇ(65.255) 임연주 작정하고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으면서 리뷰 하나에 까질하려고 왔어? 기회되면 듣다니 누구 본인이신가? 내 자리도 없는데 너따위가 들을 필요는 없긴 한데 그냥 평소 잘되는 게 배아파서 이때싶 아침 댓바람부터 키보드 두드리는 건 너무도 잘알겠네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서 어찌사니
@ㅇㅇ(65.255) 풍월당 출신들 다 초기부터 조 맹신도들인 거 모르는 사람있냐? 조 칭찬하고 떠받들며 먹고 살았고 기사 한 줄 이름 올리고 했던 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당장 조와 임 앨범 냈을 때 온도차이를 봐 조 앨범에 대한 찬사는 족족이 세계적인 명반 나온 듯 호들갑이었지. 임 앨범은 자기들도 팔아야되니 마지못해 칭찬 한스푼 얹어 소개하는 느낌이고 ㄱㅁㄱ 기사 코멘트중 “이탈리아 전설적 피아니스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의 드뷔시 음반처럼 조성진의 이번 라벨 음반 역시 음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세공한 공예품”(음악 칼럼니스트 ㄱㅁㄱ)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이 양반만 해도 커리어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 말이 정답이 아니란 얘기를 하는거다 심지어 조에 대한 팬심과 쇼콩 우승자 필터까지 있다면 말 다한거지
@ㅇㅇ(65.255) 니가 ㅇㅅㄱ 평론가를 임팬 연관지어 치부하기 전에 그간 조에 맹신도처럼 굴었던 국내 평론가들이 조에 대해 어떤 글을 쓰고 어떤 평가를 해왔는지부터 따져봐 어쩜 지네들이 과거부터 그 카르텔을 너무도 잘봐왔기에 다른 평론가까지 싸잡아서 팬던 장사라고 치부해버리는걸지도. 내보기에 ㅇㅅㄱ 이분은 진짜 순수하게 임의 연주를 좋아하고 귀하게 여긴다 인스타에는 팬심을 주체못해 드러내지만 누구들처럼 그걸로 장사하려들진 않아 이 분이 바흐트랙 그라모폰 평론가가 된 건 임팬들이 이 분을 알기 전부터다
@ㅇㅇ(211.36) 헐 ㅁㅊ 미켈란젤리에 조 따우를 갖다 붙이다니 오바육바가 광팬수준인건 저사람인데? 65.255 막귀 어쩔거야
@ㅇㅇ(211.36) ㅇㄱㄹㅇ 풍월당 너무 찝찝하고 쎄 한데 이번에 망해가면서 임 골베 앨범 팔길래 어이상실 근데 또 임팬들 좋다고 거기서 굳이 하나씩 더 사고... 말 얹지 싫어서 가만히 있었거든? 근데 김문경이랑 이상권 평론가 비교하며 그 양반을 모른다고 임팬들 호통치는거 보니 그쪽 카르텔 정말 징글징글 하네
근데 해외 팬도 슈베르트 부정적 평가 예상한다고 그러더라. 평론이 그런거죠 하면서. 저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금방시작하는 태도가 좀 그랬나보지? 상당히 시니컬 하네.
골베 불호평이랑 비슷한 결 일듯 슈베르트 바흐에 이래야 한다는 표준화된 정답이 있는 평론가들한테는 그럴 수도 골베의 경우 미국은 호가 압도적이었는데 영국 독일 일부가 좀 그랬거든 알프레드 브렌델이나 안드레스 시프 등 구조의 미학을 좋아하는 쪽에선 이질감이 들 수 있겠지만 그걸 신경쓰고 안정적 선택을 하는건 임이 가는 방향이 아님! 꿋꿋이 자기 음악을 가기를
ㄴ 독일에서 극찬 나왔는데?
청중이 솔직할거임 평론가도 청중의 일부고 공연이 별로면 아무리 초대권을준들 억지로 시간 내서 가겠나 결국 유명해서 유명한 것들은 알아서 무너짐 이공연의 평론은 다음공연 내년공연 내후년 공연의 결과를보면 됨
조는 유명유임? - dc App
@ㅇㅇ 한국 한정으로
@ㅇㅇ(211.234) 쇼콩 국뽕으로 시작하긴했으니까 미디어타고 유명해졌지 - dc App
그래도 임은 뉴욕타임즈 리뷰가 매번 나오네 누구처럼 관심도 못 받는것보단 낫지
아예 평론의 범주가 아닌거지.. 임팬들은 멘탈 붙들어야되.. 임이 예술가 노선을 밟은 이상 항상 논평이 좋을순 없어
@클갤러8(118.235) 임은 대체적으로 호평인거임 다른 퍄니스트 평들보면 난리도아님 - dc App
@클갤러8(118.235) 당연 근데 대부분 임팬들은 약간 호불호 나와도 그려려니 해 그걸 가지고 걸고 넘어가는 까들때문에 한마디씩 하는거지 그리고 저글도 호불호가 약간 섞인거지 임 리뷰들은 대부분 호평이야
@클갤러8(118.235) 임은 지금까지 거의 다 극찬이야
저 글에서도 스크리아빈은 극찬 아님? 아무도 그렇게 못 칠 걸 - dc App
조빠들 드글드글 몰려왔네ㅋㅋ 관심이 아주ㅋㅋㅋㅋ
ㅇㅇ 근데 한명임ㅋ 들어보지도 않고 원전악보가 뭘 의미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2/2박자 원전악보는 나모름, 빠르게 친 다른 연주자 많다, 이 풍월을 계속 읊네 ㄱㅁㄱ 말만 맞다고 되풀이하면서 근데 정작 소환되는 ㄱㅁㄱ이 기겁할 것 같네 ㄱㅁㄱ도 그 원전 악보 몰랐을 것 같은데
도대체슈베르트 다운게 뭔지? 슈베르트가 살아있을때 이렇게 쳐야한다고 들은 사람 나와
쇼팽 잣대랑 똑같네 쇼팽은 이래야한다 의 기준 고인물클계가 고인물인 이유는 있음 새로운 변화 받아들이는 장벽이 높음 - dc App
작곡가 원래 악보로 연주 해석한 임 슈베르트가 젤 슈베르트 다운 슈베르트겠네
뉴욕타임즈 평론가가 "이 작품은 전원적이고, 기분 좋게 이야기를 풀어가듯 전개된다. 또한 대부분의 슈베르트 음악처럼, 잠깐의 망설임 속에서 드러나는 밑바탕의 상심이나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는 오르골처럼 가볍고 순수한 선율로 청자를 방심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는데 ㅇㅅㄱ이가 기고한 리뷰에서도 "전진력이 강해 자칫 슈베르트 특유의 여백과 머뭇거림을 좁힐 위험도 있었지만 임윤찬은 음가의 처리와 성부의 균형으로 그 위험을 대부분 상쇄했다. 빠른 템포 안에서도 악상은 납작해지지 않았고, 구조는 오히려 더 또렷하게 부각됐다."라고 했네. 연주 접근에 대해선 두 사람이 비슷하게 봤네? 한쪽은 뉘앙스를 못살렸다이고, 한쪽은 뉘앙스를 못살린 대신 다른 부분에서 더 효과적이었다는 거고. 김문경 평도 이 관점에서 비슷함.
솔직히 임은 디테일이 너무 많아서 한번들어서는 평생 음악을 듣고 평가하는 평론가 조차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지도 그러기에 n차 들어봐야 한다고 봄 이렇게 구조를 뜯어보고 즐기는 사람에겐 호겠지만 멀리봐서 큰그림만 좋으면 되는 사람에겐 불호일 수 있다고 봄
조빠들 아침부터 몰려와서 아주ㅈㄹ났네ㅋ 어케 조보다 임한테 관심 많냐 ㅉㅉ
아이러니하게도 조빠들도 조는 이미 포기해서 임만 들음ㅋㅋ
조빠들이 임 리뷰에 목숨걸었네 ㅋㅋㅋㅋㅋ
뭔일인가 싶어 들어와보니 가관이네 65.255 첨보는 아이디인데 최소한 임 이번 리싸는 들어보고 까는거지? 이 글 올린 본인인가? 그리고 스크랴빈은 극찬인데?
Joshua Barone는 미국을 대표하는 탑티어 평론가 중에 한 사람이고, 음악성이나 작문 실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수준이라 보면 됨. 젊은 연주자 발굴에 기여도가 큰 사람임. 다만 독창적인 해석에 박하고 기존 관행 대로 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임. 뉴욕의 다른 탑티어 평론가는 반대로 안정적인 해석만 하면 점수를 박하게 줌. 그래서 평론을 볼 때는 평론가의 성향도 함께 봐야함.
22 ㅇㅈ 평론가 성향도 봐야지 비평도 이해감 - dc App
이런 얘기 좋음 아무리 평론가라도 취향이 들어 갈 수 밖에 없다 취향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는거 좋다고 봄
@ㅇㅇ(223.39) 응 재밋지 다른관점이니까 다른면으로도 감상 가능함 - dc App
한 예로, 지금까지 많은 평론가가 스크라이빈 소나타 3개를 묶어서 한 곡처럼 서사를 만든 것에 좋은 점수를 줬지만, Joshua Barone는 스크라이빈 연주에 호평을 하면서도 3개 묶어서 각 곡이 지닌 독립적인 텍스트와 서사가 뭉개지는 듯한 느낌을 지적함. 이 사람은 모범답안을 중시하는 타입이고, 그 관점에서 철저하지만 아주 디테일하게 평을 함. 실력은 굉장한 평론가라서, 이런 관점에서 이렇게 볼 수 있겠네? 라고 참고하면 좋을 듯. 저 평론가는 대신에 새로운 해석을 감지하고 음악사조 발전을 예견하는 부분에선 약함.
@클갤러6(59.14) 근데 젊은 연주가 발굴에 큰 기여했다고 하는데 안정적인 연주 모범적 연주를 선호하는거 뭔가 언발란스함이 느껴짐ㅋㅋㅋㅋㅋㅋ 젊은 연주가들이 더 그런 독창적 새로운 시도 그런거 많이 하지 않나? - dc App
사족으로 클래식 평론가 중에서 오페라도 많이 다루는 평론가일수록 기존 해석적 관행이나 뉘앙스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 즉 보수적임. Joshua Barone의 경우가 그러함.
@ㅇㅇ 내말이.. 그래서 틀에 박힌 연주자들만 나오는건가?
@ㅇㅇ Joshua Barone가 젊은 연주자 발굴을 많이 한다는 것은 메이저 매체에 막 활동을 시작한 학부생 연주자들 취재를 많이 했다는 뜻임.
이런 배경 설명 재밌다 잘 읽었음
@클갤러6(59.14) 오 그런 점에서 발굴했다는 의미구나 - dc App
세계적인 매체에 글을 쓰는 평론가들은 듣는 귀가 다 비슷해. 채점표 항목들을 비슷한데, 가중치가 개인별로 다르다고 보면 됨.
@클갤러6(59.14) 응 완전 이해했음 - dc App
@ㅇㅇ 그러게 모순이네
@클갤러6(59.14) 원래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기존 해석들을 테크닉적으로 완벽하게 치던지 아님 아주 약간의 개성을 가미한 정도에 가장 좋은 점수를 주더라 애초 임이 평론 잘받으려는 게 목적이면 그렇게 안전빵으로 쳤겠지 근데 그런 연주는 임 아니어도 많잖아? 임은 평론 의식하지 않고 자기가 생각한 주관을 밀고 나가는 타입이고 그래서 기존 연주 스타일이 정답이라고 고집하는 평론가들한테는 박한 평을 받을 수 있다고 봄
@클갤러6(59.14) 오
@ㅇㅇ(211.234) 하지만 박하게 받은 적이 없고 대부분 호평이거나 극찬이 진짜 많다는게 개성강한 해석이 있어도 설득력이 있고 아름답게 치니까
@클갤러12(118.235) ㅇㅈ 개성 강해도 설득력 넘사라 다 인정할수 밖에 없게하는거 같음 연주 디테일이 다름 - dc App
@ㅇㅇ(211.234) 지금까지 임처럼 극찬을 받는 연주자 아무도 없었음
글쎄 이 분이 평소 글을 얼마나 잘 쓰시고 음악에 박식한지 몰라도 이 글은 전혀 전문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표현이 수준높지도 않음 임을 떠나서도 그렇게 느껴짐
@ㅇㅇ(121.176) 우리가 그동안 너무 깊이있고 수려한 필력에 길들여지긴 해서 왠만한 글로는 만족이 안되긴 해ㅋㅋㅋ
@ㅇㅇ(211.234) ㅇㅇ안정을 택하는 연주자는 임 아니어도 많음 2222
평론가가 자기가 아는 세상만이 전부고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리네 거장급 피아니스트를 평론하기에는 부족하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조금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교내 신문 평론가로서는 충분할지도ㅋㅋ
ㅎㅎㅎ 시원하게 되돌려 주네 - dc App
평론가도 평론하려면 평생 계속 공부해야 함
Joshua Barone은 저 평론에서 자기 기준과 왜 좋고 나쁜지를 말하고 거기에 대해 평을 했음. 저 사람의 평론 스타일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저 사람은 미국 대표하는 평론가 20명 뽑으면 넉넉히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으로 탑 티어임.
비판적인 평론이 나왔다고 그 평론가를 부정할 필요는 없는 듯함. 평론 근거가 빈약했던 골드베르크 리뷰어 재드와는 다른 케이스.
@클갤러6(59.14) 이글 자체로 느껴지는 걸 말하는데 저 평론가는 훌륭한 평론가니까 하는 말은 그만해 봇인줄
@클갤러6(59.14) 이정도 말도 못한다고? 저 평론가가 뭔데? 내가 비난을 했어? 평론가가 평대로 적어본건데 뭘 이리 발끈해서 가르치려 들지?
@클갤러6(59.14) 탑티어는 절대 불변이야? 부족하면 자리가 바뀌는건 평론가도 마찬가지야 무슨 20명에 넉넉히 들어가는 탑티어 타령이야ㅋㅋ 평론가를 무지성 비난 폄훼한 것도 아닌데 오버는 신성불가침영역에 두려고 하지마 조빠 생각나니까
임의 연주는 뭐 하나 정답을 의식하고(평가에 기대) 하는 연주가 없기에 정해진 채점표 들고 따지겠다 마음먹으면 이런 평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함 호의 입장에서는 (나 포함) 임의 연주가 항상 신선하고 극한까지 가 보는 그의 과감한 용기와 헌신에 감동하는것 같고, 불호의 입장에서는 쟨 왜 저렇게 쳐? 왜 훌륭한 레퍼런스를 따르지 않고 더 섬세하게 발전시키려 하지 않나? 싶겠지. 그냥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함. 그리고 결국 세상에 이름이 남는건 음악가지 평론가는 사라져. 아, 공감하는건 하나, 물론 연주자의 태도를 존중하지만 시작할때나 악장사이에 관객들의 준비시간도 좀 기다려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음
악장 사이에는 아타카로 치는 건데 그것도 구상 중의 하나인데 관객으로선 연주자의 흐름을 따라갈 뿐이지 끊고 쉬고 기다리면 구상이 흨어진다고 본다
@ㅇㅇ(112.186) 222
그것도 하나의 연주자 스타일로 인식하는 편이 맞지 않을까 그게 싫음 어쩔 수 없고
@ㅇㅇ(211.36) 나야 임이 관객 무시가 아니라 연주자 집중력이 최대치라 그런걸 알고 그런 상황도 대비하지만, 공연 가 보면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억지로 기침 참고 있다 겨우 악장사이에 목 한번씩 가다듬고 참고 있던 숨 한번 쉬는데 그 중간에 그냥 시작해 버리니까 첫 마디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어 다들 부랴부랴 다시 집중하지만 몇 마디 이미 흘러가 버리고. 그 놓치는 마디들이 아쉬웠음
입장 때 인사는 팬들은 왜 그러는지 아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팬 아닌 사람들은 시비 걸수도 있겠다 싶긴 함 대신 커튼콜 땐 누구보다 정중하게 인사하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음 리뷰를 쓰니까 자꾸 언급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악장 사이가 아니라 곡과 곡 사이 말하나 싶은데 그건 임이 박수로 흐름 깨고 싶지 않아서 연달아치는 것도 있다고 봄 첫날에 박수 나왔다고 본 듯. 갠적으로 임 연주에 익숙해서인지 몰라도 곡과 곡 사이 박수나오고 심지어 일어나서 인사하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치는 거 흐름 끊겨서 나도 아주 싫어함
@ㅇㅇ 이런 불편함 저런 불편함이 있었다를 부정하는 건 아닌데 그러니까 이래라저래라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샤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몰입에 들어가는 방식이 다른데 지금 현시점에선 임은 저렇게 하는 게 음악에 몰입하기 더 수월해서 그런 거 아닐까 난 임의 몰입력과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임 실연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ㅇㅇ(211.36) 그렇기에 그가 무대 위에서 보이는 모습은 연주에 더 몰두하기 위한 모습일라고 생각되고 그건 그의 성격에서 비롯된 거겠지 그걸 바꿔라마라고 하는 것 보단 이해해 주고 기다려 주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함 그러고 싶지 않으면 어쩔 수 없고
@ㅇㅇ(211.36) 스크라빈 소나타 연결해서 치는 건 뭐 더 설명할 필요없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임의 의도일 거고 사람들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얘기임
악장사이에 시간이 주어질 때 내는 기침터는 소리가 내 몰입을 방해해서 임 스타일 아타카 좋아함 스크랴빈 소나타 사이를 중단없이 연주한 것에 대해서도 일본 리싸가서 직접 들어본 바 그렇게 이어서 했기에 관객이 홍수처럼 흐르는 음-감정적 파동-장엄한 절정을 숭고한 보석처럼(이 평론가의 말을 빌리면)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해 거기에 관객준비시간까지 바라는건 에바
@ㅇㅇ(223.38) 음...난 홍콩서 들었던 사람인데 2번 끝나고 박수나와서 (의도치 않게) 인사하고 잠깐 끊고 갔는데 그 덕에 2번이 3,4번(이건 이어서 함)과 분명히 차별화 되어서 2번이 젤 또렷이 기억에 나 뭐든 장단이 있는 것 같음 긴 서사를 중단없이 가고싶은 사람도 있을테고..중간에 충분히 음미하고 곱씹고 다음 챕터를 넘기고 싶은 사람도 있을거고..무대의 연출은 오롯이 연주자가 주도권을 쥐고 있으니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니지
@ㅇㅇ 임이 소나타3곡을 연결하게 연주하는 것에 자기 나름의 의도를 넣었을테고 그 의도가 와닿지 않았다면(이 평론가도 그런듯 보이지만) 안타깝지만 임이 각 곡의 독립성을 몰라서 그런 건 아니겠지
평론가 취향은 그렇구나 하더라도 앞뒤 표현이 넘 무례한 글
그니까 생각할수록 기분 별로야 졸업할만 했다니 니가 뭔데 그런평가를 해?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