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 한국 연주자가 협연한다고 하면 웬만하면 가리지 않는 편입니다


뮌헨필은 예전 게르기예프 내한 때 인상도 워낙 좋았고, 조성진 연주도 무난하게 잘 치니까 특별히 비선호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SNS나 클갤에서 이런저런 사건들 올라오는 거 보니까 영 찝찝해서 못 가겠네요. 조성진 관련해서 그게 업계 사람인지 극성팬인지 확실치는 않은데, 눈살 찌푸려지는 도배와 과격한 언행들을 계속 보니까 피곤해져서 결국 표 취소했습니다.


단순히 팬들끼리 치고받는 기싸움 수준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