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악가와 계약 후 사옥 좋은 데로 옮기고 사세 확장 중인 거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최대한 많은 공연과 협연을 잡아 돈을 버는 만큼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해야 하고 

아티스트의 앨범이 나오면 알리고 아티스트의 성취를 홍보하는 건 기본 아닐까요?


작년에 <차이콥스키 사계 >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국내에선 기사 하나 안 나왔죠. 

조용히 발매 후 글로벌 애플뮤직 5주 연속 1위로 3개월 간의 스트리밍만으로 연간 8위를 한 앨범인데 말이죠.

국내에서는 이 앨범이 너무 조용하게 나와서 의아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이 나오는데 왜 보도자료 하나 돌리지 않았을까요?

음반이 나오면 알리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그 외에도, 아티스트가 한국 최초나 세계적으로 드문 성취를 하면 알려야 하는 게 소속사의 할 일 아닐까요?

공연 스케줄만 많이 잡아서 수익만 번다면

아티스트에게 소속사가 왜 필요할까요?


임윤찬 빌보드 연간 1위한 거 홍보가 안 되어서 사람들은 몰라요.

한국 아티스트가 빌보드 연간차트 1위를 한 게 처음인데 이 이야기 하면 다들 놀라면서 왜 알려지지 않았냐고 이상해 해요. 소속사에서 아무 일 안해서 팬이 중앙일보 기자에게 제보해서 기사 하나 나온 게 다입니다.


그리고 2026년 2월에 나온 임윤찬의 골드베르크 실황앨범

발매 후 바로 1위해서 지금까지 글로벌 애플뮤직 차트에서 12주째 1위인데 아무도 몰라요. 

보도도 없고 홍보도 없으니까요. 


어제도 주최공연과 팜플렛 판매 공지만 올리셨죠?

물론, 공연도, 공연으로 버는 돈도 중요하죠. 

근데 왜 음반을 냈다던가 빌보드 1위 애플 1위 보도자료는 늘 안 내시나요?

음반을 내고 얼마나 성적이 좋던 데카의 관할이고 한국 소속사에는 공연 외엔 들어올 돈이 없어서 소홀한 건가요?


그리고 왜 아티스트에 대한 더러운 루머 대응은 몇 년 째 안하고 모두를 지치게 하나요?

오늘 한 평론가가 경찰서에 갔다고 쓰니 더러운 억까들이 평소보다 잠잠해졌어요.

오늘 이 일을 보니 참 간단한 일 같기도 한데

이 소속사가 하는 일이 대체 뭔지 생각하게 됩니다


아티스트를 루머에서 보호하고

음반 나오면 나왔다고 발매 보도자료를 내고

빌보드 연간 1위, 애플뮤직 12주 연속 1위 같은 성취를 알리는 것


너무 많은 걸 원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