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들어와서 공식적 리사 첫공 호응이 열광적이라 신났나봄
객석 보면서 방긋방긋 잘 웃더라
임윤찬 스크리아빈 리듬감 파워 진짜 최고더라
러시안소울이 몸에 세겨져있는듯
슈베르트 4악장 들으니 조만간 모차르트로도 일 내겠더라
+또 생각난게
스크리아빈 3번 특히 너무 좋았음 도입부에서 이미 끝남
상처입은 영혼의 처절한 절규가 느껴졌음
그리고 콩쿨에서 친 2번 본인 연주가 맘에 안들었다는게 좀 이해됨
더 선굵고 진폭이 큰 밤바다를 가져왔더라
++자려고 누웠는데 또 생각난게
앵콜도 너무 좋았음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가 여러 버전이 있지만
오늘의 아 아니다 이제 어제구나
어제의 보칼리제는 담담하게 노래해서 더 구슬프더라
아내를 잃은 노인이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흥얼거리는 노래같았음
해 질 녘 마당에 홀로 앉아있는 쓸쓸한 뒷모습이 떠올랐음
오늘은 새드엔딩 이었나봄
대구공연 기대됨
응 남자분들 브라보 크게 외치시는데 나도 기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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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분위기 진짜 흐믓그잡채 이럴땐 크게 브라보 외치는 사람 필요해
@ㅇㅇ(118.235) ㄹㅇ 그리고 관객 몰입도 최고였음 관크없고 진공같았다
연주자와 청중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숨소리조차 음악의 일부가 된 것 같았어 그 공간 속에 있었던 게 꿈처럼 느껴지고ㅋ벌써 돌아가고 싶따
부럽다 듣고 싶어
리듬감 특히 러시안 레파토리 화성 살리는거랑 리듬감은 타고나야함 재능의 영역임 노력도 있겠지만 완전 타고났어
스크리아빈 소나타 10곡 전곡 한다고 한거 무지 기대됨 그 곡이 임자 제대로 만난듯
그래서 그런가 우리나라 연주자들중 콩클에서 스크라빈친 유일한 연주자라고 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스크라빈을 잘 안치나봐
@클갤러2(14.63) 스크리아빈 싱코페이션을 저렇게 쫀득하고 박력있고 아티큘레이션 지키며 치는건 진짜 어려운건데 너무 쉽게해서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오더라
@ㅇㅇ(211.234) 근데 그게 테크닉 과시가 아니고 음악에 스며 작곡가가 의도한 음악을 만들어내는게 더 대단
@ㅇㅇ(211.234) ㅇㄱㄹㅇ 임연주 듣기전에 암만 예습해도 안들어왔는데 한번 보고 이런 대단한 곡이었구나 깨달았다
그렇게 당시엔 논란의 스크리아빈인데 임 이 음악으로 다 명예를 살려주는구나 리스토매니아들에게도 고마운 임이지만 스크리아빈 팬들은 임을 아예 업고다녀야함ㅋㅋ
전곡집 내주면 좋겠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스크리아빈 연주도 좋더만 임윤찬도 거장의 반열에 오를 것 같다
롯콘이 능력자를 만나면 진가가 나온다던데 롯콘음향을 누구보다 잘 컨트롤하더라
맞아 롯콘 많이 다녀본 사람일 수록 더 감탄한다니까 ㅋㅋ
쓰니의 신남과 감동이 마구 느껴진다 ㅋ
ㅇㅇ오늘이 세번짼데 오늘은 스트랴빈 3번이 최고더라
후기 넘 좋은데/// 제목에 [후기] 달아주고 임윤찬 풀네임 써주면 좋겠다.. 검색해서 다시 읽을 수 있게
수정함
@ㅇㅇ(211.234) 고맙다 대구공연 잘 다녀왔어?
@ㅇㅇ(61.97) ㅇㅇ 대구 찍고 오늘 부산ㅋ 오늘 후기 념글가게 떠들어재낀게 나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