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소식 더 들어볼까 싶어 갤에 들어왔다가

도갤 클갤 데갤까지 돌아보고 솔직히 충격먹음 

이게 대체 뭐여?? 정말 저들이 이런 짓들을 해왔나 싶음

그리고 제일 의아한게 

저 사람들도 귀는 어쨌든 있을거 아니야?

취향차라고 하더라도 사람이면 영혼을 울리는 무언가, 

진짜 그거만큼은

어쨌든 느낄수 밖에 없지 않아?

그런데 이 악물고 깎아내리고 폄훼하고 무시하고 조롱하는거

첫 정이든 의리든 혹은 돈과 권력이든 뭐든간에

지들 그 알량한 자존심으로 누구 하나 지킨다고 

임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의 모든 소리가 주는 

그 특별한 울림을 무시하고 외면하느라 누리지 못하는 거 자체가 

그들 스스로에게 주는 일종의 형벌인거 같음

기쁘고 행복하게 누리고 즐기고 감탄하지 못하는거 자체가 

그들이 스스로 자초하고 불러들인 일종의 저주인셈 아닌가 싶음

여기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저들이 뭐라하든 

그저 순수하고 순전하게 임의 연주 속에서 그의 영혼을 누리는 팬들인거 같음 

늅이고 머글의 입장에서 

오래 클래식 음악 사랑하고 좋아하고 즐겨들어 

임의 연주를 하나하나 곱씹어 해석하고 공부하며 이해하는 이들이 제일 부러움. 

들을 줄 아는 귀가 젤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