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어렵고 재미없는 곡들이 구몬쌤이 핵심만 쏙쏙 알려주는 것처럼
갑자기 귀에 너무 잘들림
너무 개성적인데 마치 원래 작곡가가 그렇게 의도한게 아닐까 착각이 들만큼 설득력이 있음
단점 :
임 연주 들으면 그 곡의 다른 사람 연주가 지루해져서 잘 못듣게됨
(비하의도 없음, 나한정임)
+
특히 이런 장점으로 클래식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클알못들이
임으로 클입문이 많은 이유라고 생각함
나도 클알못이고 조 쇼콩우승때 잠깐 관심가졌다가 콩쿨연주만 많이듣거나 이지리스닝 조 드뷔시,쇼팽 같은 것만 듣다가 임을 알고 다른 세상이 열림
근데 맞음...
나도 그런데 차마 말못하고 있었음
임으로 입문한 사람들은 이해가 되는데 기존 연주자들에 귀가 익숙한 사람들도 설득시키고 안놔주는거 너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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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118.235) 이게 임의 가장 무서운 점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를 놓치않음
나 방금 반클 에로이카 듣다 밑에 러시아어로 똑같은 얘기 하는 할머니 댓글에 좋아요 누르고 오는 길임 ㅋㅋ 레딧 같은데서도 이 얘기 많이 봄 윤찬림 듣고 나면 다른 연주자를 듣는게 의미가 없어지는 기분이다...why bother...?(왜 굳이?) 라고
아..다들 비슷하구나..
정상귀와 편견없는 마음이 있다면 당연한거
@ㅇㅇ(211.234) 없다면*
신기한게 전세계인들이 같은 말 한다는거
이해한다 어쩌면 당연한 게 보통 해상도 화면으로 영화 잘 보던 영화를 초고화질로 보면 다시 그 이전으로 못 돌아가 임을 알고나서 자꾸 돌아가신 연주자들 찾아서 듣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나도 그럼
안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카네기 뜰 때까지 기다리고 예습목록 지울거야
맞음
임의 실연은 단순히 그날의 감동으로 끝나지 않음 아름다운 곡들에 마음이 불타오르던 시절로 나를 다시 데려감 먹고살기에 바빠 잊고 있던 최애 연주들을 다시 꺼내 듣게 만들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그 거장들의 연주가 이전보다 훨씬 더 깊게 이해됨
ㅇㄱㄹㅇ
큰일임 다른 연주자도 두루두루 잘듣던 사람인데 정말 이젠 못듣게되었음 안그래도 모자른시간 임 연주만 들을 시간도 없는데 굳이
마우리치오 폴리니 조성진 등은 기교적으로는 탁월한데 그냥 해석이 평범하잖아
임윤찬은 해석력이 좋아 특히 다른 연주자는 못하는 해석과 기교적인 탁월함 그게 쇼팽 에튀드 앨범에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