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를린 필 공연에서
주요 비평지들이 침묵한 건 의미심장해
메켈레가 이미 너무 많이 노출되어 피로감도 있고
딱히 할 말이 없을 만큼 평범했다는 해석이 맞을 거야
베를린 필하모닉 정기 시즌 정식 데뷔 나이를 보면
메타 25세 메켈레 27세 두다멜 28세
오자와 30세 래틀 32세 아바도 33세 순이야
메켈레는 이 중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특정 악단을 오래 이끌며
악단의 깊은 곳까지 체화하고
악단과 함께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객원으로서 현장 내공을 쌓아야 하는데
커리어 속도가 지나치게 압축적이었던 만큼
음악적 깊이가 따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여
현재 30세라 아직 충분히 어리고
최고 수준의 단원들과 부딪히며
스스로를 연마하는 과정이 남아있어
RCO와 CSO 맡은 게 독이 된 것 같지만
일단 35세까지는 지켜보는 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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