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야 솔로몬이 꽉잡고있으니.
뭐 다른건 읽을 필요가 없고.
박동규 교수가 쓴 베토벤 평전도 읽을 만하더만.
얼마전에 남한에는 왜케 베빠가 많은거냐고 누가 물었는데.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영향 때문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는데.
나름 근거 있는 지적이었다.
박동규 글에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오던데.
학도병 지원을 바람잡으며 \'영웅교향곡\'을 틀어주고
식민지의 초가집을 예찬하며 \'전원교향곡\'을 틀어주고
대동아 공영권을 얘기하며 \'합창교향곡\'을 틀어주는
뭐 이딴.
이식된 근대라고.
\'직접성\'과 \'보편성\'의 으뜸이라할 수 있는 음악마저도.
\'일본\'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니 안타깝기는 하다만.
뭐. 곡이 뭔 죄여. 듣는 새끼가 나쁜새끼지.
내가 물어봤다
베토벤 뿐만 아니라, 클래식의 보급에 일본의 영향은 지대하지-_-; \'운명\'이란 거만 해도 그렇고.. 비창..등등
유난히 독일음악에 집중된게 일본 탓이지. 근데 좋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