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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첨엔 라흐 3번 1악장 듣고 항가항가 한담에 2번으로 넘어왔는데,

2번은 듣다보니까 전악장이 다 끌리는거 같은데,

3번은 좀 애매하네. 난해하다고 하긴 하는건 알았지만

아직 멜로디도 외워지지 않아서 그런지 좀 그닥이다.

2번은 뭐 라흐 일화랑 겹쳐 들으면 안습-평온-환희 이런 노선이 있는데,

3번은 설명도 좀 부족한거 같고, 어떤 부분에 착안해서 봐야할지도 모르겠네. 

2번은 왠지 녹색이 생각나는데 3번은 적갈색이 생각나고 좀 빡쎼보인다... 

다가가기가 왠지 힘들어. 

나를 3번과 친해지게 해줄 멘트 없어?  3번을 예찬해봐